- 목연의 생활

목연공식계정
- 공개여부
- 작성일
- 2023.1.13
모처럼 외출 계획이 없는 하루였으나
그렇다고 집에서 쉰 것은 아닙니다.
오늘 우리 동리에 긴급 재난 지원금 지급일이었으므로
마을회관에 다녀왔으니까요.
오늘 일기도 메모 형태로 남깁니다.
- 어제 불을 충분히 땠으나, 기대만큼 따뜻하지는 않음.
잠자기에는 좋은 온도였으나,
허리 통증 치료를 위한 찜질 효과에는 부족했음.
- 10일째 아침마다 황토방, 거실, 서재 등의 청소를 하고 있음.
올해 들어서 생긴 긍정적 변화 중에 하나임.
- 오전에 횡성 A 시인의 전화를 받고 긴 통화를 나눔.
인터넷 카페 활동에 대한 문의였으나 사적인 대화가 이어졌음.
- 11:50분에 마을회관에 가서 재난 복지 기금 카드 받음.
- 마을회관에서 점심을 들면서 주민들 및 B 주무관과 대화를 나눔.
- 마당의 눈을 모두 치움.
작년 12월 15일에 내린 눈이 거의 한 달 동안 남아 있었던 셈.
추운 날씨에 거듭 눈이 내리기도 했으나,
왼손을 다친 것이 결정적인 이유임.
- 황토방에 불을 충분히 땜.
허리 통증 완화를 위한 치료 효과를 기대한 것임.
- 23:05분에 잠자리에 듦으로써 23시 이전 눕기 기록이 이어지지 못함.
왼손이 불편한 상태에서 샤워를 하다 보니 시간이 지체됨.
월현1리 마을회관에서 스친 풍경입니다.
긴급 재난 지원금을 받기 위해 동리분들이 오시고 계셨습니다.
마침 점심때라서 마을회관에서 식사를 하였네요.
이곳은 강림면에서 두 곳밖에 없는 버스종점이기도 합니다.
33번 농어촌 버스종점 월현1리 마을회관
34번 농어촌 버스종점 부곡1리 마을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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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