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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연공식계정
  1. 내가 아는 정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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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식인의 활동에는 지식 문답이외에 오픈 지식 집필이 있습니다.
누리꾼들이 참가하여 사전을 집필하고,
그것이
기존의 국어, 백과 사전들과 함께 노출되는 시스템이지요.
저는 800여개의 글을 올린 바 있는데,
기록 차원에서 이곳에도 올리겠습니다.


---------------------




2009. 10. 27일 집필



'깨끗하다'와 '깨끗이' 모두 '깨끗'이란 어근에서 나온 말이다. 그런데 '깨끗하다'의 품사는 형용사인데 '깨끗이'는 품사는 부사이다. 이렇게 품사가 다른데 혼란스러워하는 학생들이 많았다. 이  점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을 하니 이해를 하는 경우가 많기에 소개한다.


 


웃다(동사) -> 웃음(명사)


기쁘다(형용사) -> 기쁨(명사)


 


위의 예문에서 '웃다'는 동사이고, '기쁘다'는 형용사이다. 그러나 이 말들에서 나온 '웃음'과 '기쁨'은 명사이다. 그 이유는 동사나 명사 뒤에 명사형 접미사 'ㅁ'  이 붙어서 품사가 명사로 바뀌게 된 것이다. 이와같이 특정한 접사가 붙어서 품사가 바뀌는 것을 품사의 전성이라고 한다.


 


그와 같이 품사를 바꾸게 하는 접미사 중에는 부사형 접미사도 있다. 그중에 하나가 '-이'다. '-이'에 대해서 국어사전에는 다음과 같이 나와 있다.


 


[접사]
1 {일부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 부사를 만드는 접미사.
2 {일부 1음절 명사의 반복 구성 뒤에 붙어} 부사를 만드는 접미사.


 


즉, '-이'는 일부 형용사나  1음절 명사의 뒤에 붙어서 그 말을 부사로 만드는 접미사이다.


 


'깨끗이'는  형용사인 '깨끗하다'의 어근인 '깨끗-'에 부사형 접미사인 '-이'가 붙었으므로 품사가 부사로 바뀐 것이다.


 


이와 같은 경우의 비슷한 사례를 든다면 '가벼이' , '고이' , '쉬이' 등을 들 수 있다. 형용사인 '가볍다' , '곱다' , '쉽다'에 부사형 접미사 '-이'가 붙음으로써 '가벼이' , '고이' , '쉬이'는 부사가 된 것이다.


 


* 자료 출처 : 지식 Q&A에서 "'깨끗하다'와 '깨끗이'의 품사가 다른 이유는?"에서 한 답변을 일부 보완하여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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