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아는 정보들

목연공식계정
- 공개여부
- 작성일
- 2011.6.3
네이버 지식인의 활동에는 지식 문답이외에 오픈 지식 집필이 있습니다.
누리꾼들이 참가하여 사전을 집필하고,
그것이 기존의 국어, 백과 사전들과 함께 노출되는 시스템이지요.
저는 800여개의 글을 올린 바 있는데,
기록 차원에서 이곳에도 올리겠습니다.
---------------------
2005. 11. 23일 집필
능선을 국어사전에서는 이렇게 풀이하고 있다.
능선(稜線) [명사] 산의 봉우리에서 봉우리로 이어지는 산등성이의 선.
즉, 능선이란 평지에서 산을 볼 때
하늘과 산줄기가 맞닿은 것처럼 보이는 선을 말한다.
평지에서 하늘과 땅이 맞닿은 것처럼 보이면 지평선,
바다에서의 하늘과 땅이 맞닿은 것처럼 보이면 수평선이듯이
산을 바라볼 때 하늘과 산이 맞닿은 것처럼 보이는 선이 능선이다.
산을 넘거나 오르려면 능선에 올라서야 한다.
만약, 반쯤 올랐다면 오부능선(50%)이 되고,
거의 다 올랐다면 팔부능선(80%)이나 구부능선(90%)이 된다.
옛날 사람들은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것이 산이었다.
그래서 옛사람들은 어떤 일을 하는 것을 등산에 비유했다.
그 일을 1/3 정도 했다면 "삼부 능선에 올랐다."라고 하며,
반 쯤 마쳤으면 "오부 능선에 올랐다."고 했다.
"팔부 능선에 올랐다." 또는 "구부 능선에 올랐다."라고 표현했다면,
하려고 하는 일을 거의 마치고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다는 의미가 된다..
* 자료 출처 : 제가 알고 있는 상식입니다.
* 네이버 지식인에서 <아하! 그렇구나>에 선정된 글입니다.
http://kin.naver.com/open100/detail.nhn?d1id=11&dirId=110801&docId=294431
- 좋아요
- 6
- 댓글
- 0
- 작성일
- 2023.04.26
댓글 0
댓글이 없습니다.
첫 번째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