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데오필로가 실제 인물일 경우

 

4절의 '배우다'에 해당하는 그리스 말이 교리를 배우다라는 뜻도 지닌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교회의 가르침을 이미 받은 입교 예비자 이거나
이미  입교한 (하지만 얼마되지 않은)  신자일 것입니다

 

 

루가의 후원자이며 그에게 바치는 헌정사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루가 복음서가가 살던 사회에서는 후원자가 저술가의 집필활동을 후원했다고 합니다)

 

이 설에 따른다면 질문자께서 물으신대로
아마 상당한 재력가였을 가능성이 큽니다

 

 

또  그는 이교인으로
루가가 그리스도교 신앙에 관한 호교론을 펼치려 했다고 주장하는 학설도 있다고 합니다

 

 

2) 데오필로가 가상 인물일 경우

 

테오스는 하느님이고 필로는 사랑입니다,
즉,  "하느님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이름을 루가가 지어냈다는 설이 있습니다

 

존재 자체로 사랑이신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질문자님을 위해 복을 빌어드립니다.

* 이곳의 질문과 답변이 가톨릭에서 공인한 것은 아닙니다.
   또, 질문자인 저의 생각과 일치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러므로 답변이 정확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