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뭐라해도 미니멀 라이프의 최고라면 일본인들일 것이란 생각이 든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나름 꽤 넒은 땅에 거주하는 일본인들은 정말이지 좁은
공간에 모든 것을 쑤셔넣고 생활하는 것 같다.

그러다보면 나름 잘 정리하는 사람이라고 해도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는 것이
당연할 것이란 생각이 든다. 나름 교외에 넒은 공간을 집으로 삼아 살고 있다보니
미니멀 라이프라는 것에 대해 잘 공감이 되진 않는다. 남는 공간을 그냥 빈공간으로
쓰지않고 방치할 수도 없으니....

결국 사람은 상황에 맞춰 살게 되는 것이겠지... 어쨋든 뭐라해도 일본인들의 적응력은
정말이지 존경할만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