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자키현의 지방도시에서 산부인과 의사로 일하고 있던 고로 씨.

B코마치의 절대적인 에이스 아이양의 오타쿠 팬입니다. 12살의 악성 성상세포종 

환자 사리나에게 아이를 소개받은 뒤 로리콘 오타쿠가 된 것인데요.

그런 그에게 쌍둥이를 임신한 아이 양이 비밀리에 진찰을 받으러 옵니다. 아이를

출산하고 아이돌로 계속 활동하고 싶다는 그녀를 위해 고로는 최선을 다하기로

결심하는데요.하지만 아이 양을 쫓아온 스토커에 의해 출산 당일 목숨을 잃게 되고...

아이 양이 출산한 쌍둥이 남매는 고로와 사리나의 영혼을 품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4년 뒤, 아이돌로 최고의 위치까지 성장한 아이 양은 다시금 찾아온 

스토커에게 목숨을 잃게 되는데요.

아이를 죽인 스토커와 고로를 죽인 남자는 동일 인물. 아이를 죽인 뒤 자살한

스토커는 20대의 평범한 학생. 아이가 출산을 위해 찾은 병원이나 새로 옮긴

주소지를 알 수 없었을 것이라는 추리를 한 아쿠아는 그에게 정보를 줘 살해하게

한 진짜 범인인 부친을 찾아내기로 합니다. 사장 부부에게도 고집스럽게 비밀로 

해왔지만 아이의 교우관계가 협소한 걸 생각하면 상대는 연예인일 가능성이 크다. 

그 부친을 찾아내 우전자 검사로 확인해 자신의 손으로 죽여버리겠다고 결심하는

아쿠아. 그의 복수극이 시작됩니다.... 재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