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가 북극곰 퐁퐁은 오르세 미술관에 전시되어 있었는데 한 자리에 서있기가 너무 지루했어요

그래서 퐁퐁은 미술관의 여러 작품들을 찾아가기 시작했답니다!

이것이 1편의 이야기 인데요

2편은 퐁퐁이 미술 작품들 속에 물을 보고 너무 좋아서 풍덩 빠지는 이야기랍니다

많은 미술작품 속 강, 바다, 물에 퐁퐁이 숨어있어요~

그곳에서 퐁퐁이는 여유롭게 목욕을 하고 있답니다.

퐁퐁이는 덩치는 아주 크지만 매우 수줍음이 많아서 남들에게 목욕하는 모습을 들키면 부끄러워할거예요

그래서 1편보다 더 꼭꼭 숨었답니다 ㅋㅋ (귀여운 퐁퐁이 ㅠㅠ)

책 속에는 40여개의 미술 작품들이 있어요!

미술관에 가지 않아도 미술 작품들을 볼 수 있는 삶...

이런 미술책이 있어서 너무 좋아요!

아이들도 커가면서 학교에서 미술을 꼭 배우고 전문적으로나 취미로나 미술을 하는 아이들이 정말 많은데요

이렇게 재밌는 미술책을 통해 아이들의 미술적 관심을 높여줄 수 있겠어요~

그냥 미술 작품만 수록된 책이 아니라 퐁퐁이가 아주 잘 숨어있는 숨은그림찾기 책이기 때문에 아이들도 훨씬 재밌어하겠어용!!

어른인 저도 넘 재밌어서 눈에 불을 키고 찾아본답니당 ㅋㅋㅋㅋㅋ

숨은 그림 찾기는 어른들도 좋아하는 게임인데 그래서 부모님들이 자녀들과 함께 책읽는 시간 가지기에도 넘넘 좋을 것 같아용 ㅎㅎ

이 작품은 클로드 모네의 < 노르웨이식 나룻배 >(1887)라는 작품인데요

어두운 물과 풀의 배경과 대비되는 하얀 나룻배와 세 여인들이 인상적이네요!

현대 작품들도 멋있지만 이렇게 미술관에 전시된 고전 작품들은 어딘가 모르게 보는 사람을 끌어들이는 매력이 있어요 ~

이렇게 멋진 작품들을 책으로 엄선해서 볼 수 있다니 ㅠㅠ

한페이지 혹은 두페이지에 가득 차게 그림이 나와있고 작가이름과 작품명만 간결히 소개되어 있어 아이들이 보기에도 전혀 무리가 없네요 ㅎㅎㅎ

영업장에 제가 블로그에 리뷰한 동화책들 가져다 놓으면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요 ㅋㅋ

보림 출판사 아티비티 시리즈들이 아이들의 재미를 고려하여 다양한 기술들을 접목한 동화책들이라서 아이들이 아티비티 동화책을 정말 재밌어해요!

그래서 동화책도 새로운 책 리뷰하면 그 책으로 갈아준답니다 ㅋㅋ

이 책도 가져다 놓으면 인기만점이겠어요 ㅋㅋㅋ

책 속에 클로드 모네의 작품이 3개정도 되더라구요

클로드 모네는 강이나 호수의 풍경을 좋아했나봐요

클로드 모네 뿐만 아니라 알렉상드르 카니넬의 <베누스의 탄생>

빈센트 반 고흐의 <아를의 별이 빛나는 밤>

폴 세잔의 <목욕하는 사람들>

등등 유명한 작가와 작품들이 많이 나와서 보는 재미가 있어요~

정말 집안에서 미술관 온 기분을 느낄 수 있어요 ㅎㅎ

이 작품은 루이 마조렐의 <테이블 램프> (1902~1904) 라는 작품입니다

퐁퐁이가 램프 속에 숨어있네요 ㅎㅎ 귀여워라

물이 배경인 작품들이 메인이긴 하지만 이 책은 이렇게 그림이 아닌 작품들도 종종 소개되어 있어 더 매력있어요!

나뭇잎 모양이 인상적인 테이블 램프네요~

보통 미술관에 전시된 작품이라 하면 그림만 떠올릴 수 있는데 요런 작품들도 있다는 것을 아이들이 알면 정말 좋을 듯 해요!

이 테이블 램프 외에도 다른 입체 작품들이 소개되어 있는 것을 책 속에서 볼 수 있어요 ㅎㅎ

저는 보면서 하인리히 포겔러의 <일요일 산책> 이라는 작품이 인상깊었어요

이 작품은 베틀을 이용하여 만든 작품같아요!

물감 외에도 그림을 그릴 때 여러가지 재료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에서 아이들의 창의력도 쑥쑥 성장할 것 같아요~

이 작품은 알프레드 스티글리츠의 <야망의 도시>라는 작품이랍니다

그림이 아닌 사진 작품이예요~

도시를 배경으로 밑에 강이 보이네요

그림 작품 속 물뿐만이 아닌 사진 작품 속 물도 만날 수 있어 물이라는 메인이 더 다양하게 나타나요ㅎㅎ

선명하진 않지만 흑백 사진만의 매력이 돋보여요!

아이들은 이런 흑백사진은 잘 접해보기 힘든데 흑백 사진도 책에 넣어놔서 더 센스있게 느껴져요~

퐁퐁이는 어디 숨어있을까요? ㅋㅋ

이 작품은 퐁퐁이 찾기가 넘 어려워서 결국 답지를 봤답니다 ㅋㅋ

사진 상으로는 잘 보이지 않는데 실제 책으로 보면 강의 가운데에 퐁퐁이가 목욕을 하고 있어요

귀엽고도 재밌는 책이네요 ㅎㅎ

다른 흑백 사진 작품도 있으니 책에서 꼭 확인해 보시길 바래요!

이번에는 <북극곰 퐁퐁이 숨어있는 오르세 미술관 2>로 찾아왔어요. 1편에서는 퐁퐁이가 여러 미술작품을 돌아다니는 이야기였는데 2편은 어떻게 구성했을지 궁금했어요! 1편보다 좀 더 섬세하게 '물'이라는 주제를 잡아서 그런지 미술 작품속 퐁퐁이를 찾는 재미와 함께 물이 얼마나 다양하게 표현되어 있는지 감상하는 재미까지 더해져서 1편보다 더 재밌고 예술적인 느낌을 받았어요! 1편을 읽고 2편을 읽는다면 더욱 재밌을 것 같아요 ㅎㅎ 요새는 주과목 뿐만 아니라 미술과 같은 예체능도 중요시 여기는 사회인데 이렇게 아이들이 보기 편하고 재밌는 미술책이 있어서 넘 좋네요! 아이들도 너무 좋아할 것 같아요ㅎㅎ 북극곰 퐁퐁이 숨어있는 오르세 미술관은 시리즈 책으로 3편까지 나와있답니다. 그럼 다음에는 더 재밌어질 3편으로 찾아올게요! (기대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