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간 된지 25주년을 맞이한
국내에도 한 차례 정식 출간되었다가 약 10년만에 좋은 구성으로 재출간된
제프 로브와 팀 세일 콤비가 만들어낸 배트맨 시리즈

초기 배트맨 활동을 담은 명작인만큼 영화 다크 나이트, 더 배트맨 등 평이 좋은 대작 혹은 기대작들이 참고하는 도서가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작가가 이어 원에 다음 이야기라는 염두를 두고 집필한 만큼
이어 원과 함께 보면 시너지가 크고

상대적으로 최근작들에 비해 클래식한 분위기와 적지 않은 분량임에도 몰입감이 좋아 술술 읽힙니다.

초기 활동 내용을 담은 만큼 입문 단계에 독자들에게도 추천하고
아직 롱 할로윈 시리즈를 접하지 못한 기존 배트맨 팬들에게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