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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밤               윤동주

 

 

 

흐르는 달의 흰 물결을 밀쳐

여윈 나무 그림자를 밟으며

북망산을 향한 발검음은 무거웁고

고독을 반려한 마음은 슬프기도 하다.


누가 있어만 싶던 묘지엔 아무도 없고,

정적만이 군데군데 흰 물결에 푹 젖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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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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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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