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꿉친구 사이인 모치즈키와 유키는 어린 시절 숨바꼭질을 하다 어두운 창고에 밤새 갇혀 있었던 트라우마로 둘 다 어둠을 무서워 한다. 특히 내성적이고 자존감이 낮은 모치즈키는 일상의 많은 부분을 유키에게 의지한다.

  한편 새학기에 유키와 다른 반이 된 모치즈키에게 인기 많은 히로토가 자꾸만 말을 건다. 모치즈키는 히로토가 부담스러우면서도 그의 반짝임에 종종 시선을 빼앗기는데...

  그림체 이뻐요. 유키가 모치즈키에게 보이는 집착과 애정이 생각보다 허무하게 정리되서 아쉽네요. 팽팽한 삼각관계를 형성하리라 예상했지만 급마무리된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