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 용서해야 할 사람이 없는 사람이 있을까요? 모든 인간은 용서해야 할 사람이 있지만 다른 누군가에게는 용서받아야 할 사람이기도 하죠. 저자는 용서가 몇 개의 디딤돌을 밟고 걷는 길이라고 표현합니다. 각각의 디딤돌들은 상실, 분노, 받아들임, 배움, 용서, 회복이랍니다. 이것이 바로 용서의 과정인 셈이죠. 어떤 의미로는 용서는 상대가 아닌 나 자신을 위한 것이기도 합니다. 용서하고 회복되어야만 비로소 벗어날 수 있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