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표지만 보고 만화인 줄 알았습니다. '블러드 매드 닥터', 일명 B.M.D라고 불리는 프랑스인 에이전트가 특별한 능력을 지닌 열일곱 일본 소년 가류에게 반해서 쫓아다니는 내용입니다.

  개인적으로 일본 작가의 작품은 잘 안맞는데 깜빡하고 구매했네요. 소재나 설정 같은 것은 나름 신선한데 억지스러운 유머, 부자연스러운 유쾌함이 안타까워요. 미성년을 스토킹하는 내용도 별로 끌리지는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