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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책방
- 작성일
- 2022.1.6
좋아한다고 말할 수 없었어
- 글쓴이
- 김상민 외 7명
책폴
<남매의 여름밤> 영화감독 윤단비
<상처가 될 줄 몰랐다는 말>의 저자, 인권변호사 김예원
<채공녀 강주룡> 저자, 소설가 박서련
외 5인의 겨울방학 이야기를 묶은 에세이집 <좋아한다고 말할 수 없었어>
가장 인상깊었던 글은
김예원 변호사의 <둘만의 것이 아닌, 두 사람의 비밀>
김성광 님의 <좋아한다고 말할 수 없었어>
였다. (이 글의 K는 김원준이었다.)
반복이라는 게 언제나 똑같은 것 같지만 사실은 자신도 모르게 어딘가로 자신을 이끌어 주고 있으니까.
그러니까 지겨워도 너무 괴로워하지 마. 어차피 인생은 늘 지겹고 똑같은 날의 반복이야.
다만 그런 반복 속에도 변화는 스며들어. 73
무언가를 아주 깊이 좋아한다는 것, 후회 없이 사랑한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충만하게 채워지던 하루하루의 기억들이 여전히 내 안에 남아 있다. 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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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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