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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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대회 심사평
- 작성일
- 2014.10.20
심사평은 독후감 응모수가 많기 때문에, 개별적으로 제공해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수상한 어린이에게는 축하를, 아쉽게도 낙선한 어린이들에게는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 YES24 어린이 독후감대회 심사기준
1. 책의 내용을 완전히 이해하고 썼는가
2. 독서를 통해 깨달은 것이 생활에 변화나 영향을 주었는가
3. 어린이의 독창적인 생각이 들어있는가
4. 문장이 매끄럽고, 글의 구성이 잘 되어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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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회 대회 심사평
독후감이란 읽은 책의 내용을 요약하고 여기에 자신의 느낌과 생각을 덧붙이는 글이다. 같은 책이라도 읽는 사람에 따라 모두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독후감은 그 내용과 형식이 모두 다르게 마련이며 자기 생각에 맞는 주관적인 이야기가 되어야 한다. 특히 대상 연령에 맞는 도서의 이해와 느낌의 적정성이 심사의 중요한 기준이 된다.
대상으로 선정된 이윤* 어린이의 ‘잔잔한 밤바다 위의 일기장을 펼치며’는 이 모든 심사기준을 충분히 충족시켜준 창의적인 글이었다. 난중일기를 통해 이순신 장군의 전체를 이해하고 개인의 가치를 역사의 가치로 인식하려는 생각이 신선하고 믿음직스러웠다.
저학년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조세* 어린이의 ‘도와줘요! 조세 꽁치’는 ‘도와줘요! 닥터 꽁치’라는 창작동화의 독후감으로써 우선 대상 도서를 잘 선택했다고 칭찬하고 싶다. 엄마가 병원을 한다는 자신의 환경을 최대한 살려 느낌과 생각을 아주 솔직하고 재미있게 표현하고 있다. 그리고 고학년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송은* 어린이의 ‘우리 선생님이 최고’의 독후감은 대상도서의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현실과 대비하면서 이상적인 선생님 상을 그려내고 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그 외 은상, 동상을 받은 어린이들의 독후감도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정도로 훌륭했다.
심사위원 김병규(동화작가), 임정진(동화작가), 홍종의(동화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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