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탕선녀님

장수탕 선녀님 / 책읽는곰

 

서울 건영유치원 연두반 박서*

 

장수탕 선녀님은 덕지랑 참 재미있게 놀아주신다.

같이 수영도 하고.. 숨참기 놀이도 하고..

책을 읽다보니 나도 같이 장수탕에서 놀고있는 것 같다.

덕지 친구가 되어..

장수탕 선녀님의 친구가 되어..

차가운 냉탕에서 개헤엄도 치고, 숨을 누가 오래 참나 내기도 하고..

책속에 빠져 한바탕 신나게 놀다 나오니 기분이 좋다.

책을 읽고 우리집 조그만 욕조에서 동생이랑 물놀이를 했다.

내가 장수탕 선녀님이 되어 동생과 놀아주었다.

동생이 웃는다.

우린 목욕을 다 하고 요구룽을 마셨다.

꿀맛이다!

내일 또 만나요~선녀님~그리고 덕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