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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로 신과 통하다
글쓴이
황병익 저
출판사
역락
출판일
2021년 4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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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황병익

경상북도 풍기에서 태어났다. 부모님께 “항상 사람을 우선으로, 따뜻하게 대하라”, “내가 먼저 남을 사랑하고 공경하면, 남들도 나를 사랑하고 공경한다.”는 가르침을 받고 자랐다. 부산대학교 대학원에서 고려가요 연구를 했고, 「고려속가의 연행 상황과 연행상의 변화 연구」로 문학박사를 받았다. 현재 경성대학교 인문문화학부 교수로 재직하면서, 「고전시가론」, 「한국문학의 역사」, 「고전문학 이야기 문화유산」, 「한국인의 놀이문화」 등을 가르치고 있다.

고대시가ㆍ향가ㆍ고려가요ㆍ시조 장르를 집중 연구하고, 한국의 고전문학과 전통문화유산에서 대중문화콘텐츠를 발굴하는 일에 주목하고 있다. 단독저서로는 『고전시가 다시 읽기』, 『고전시가 사랑을 노래하다』, 『고전시가의 숲을 누비다』, 『고전시가 시대를 노래하다』, 『신라향가 천년의 소망』 등이 있고, 「황조가」, 「도솔가」, 「처용가」, 「청산별곡」, 「동동」, 「한림별곡」, 「도산십이곡」 등을 주제로 학술 논문을 썼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신라와 고려 시대 사람들은 향가를 천지귀신까지 감동시킬 만큼 힘을 가진 노래로 숭상하여, 담벼락에 향가를 붙여 불교를 전하고 세상을 교화하는 수단으로 활용했다. 향가는 신분을 뛰어넘어 소통하는 수단이었고,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는 부처나 하늘을 향해 집단의 소망을 빌고 평소에는 개인적 일상과 애환과 기원을 담아내던 대중의 다라니였다. 향가는 그들에게 노래이면서 생활이었고, 신앙이면서 소망이었다. 이 책은 향가를 연구자들의 전유물이 아닌 대중과 공유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기획되었다. 특히 오랫동안 향가를 연구해 온 저자는 향가의 대중화라는 버거운 과제에 부채의식을 가지고 있었다. 지난해 연구서 『신라향가 천년의 소망』을 내고, 대중서를 쓰기로 결심하고 나온 결과물이다. 책에는 20여 년 동안 향가 관련 현장 답사를 다니며 찍은 사진들이 화보로 실려 현장감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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