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이치 씨에게 관심을 가지지 않을 것. 궁금해도 묻지 않을 것.
그래주길 바라는 걸 보면 알 수 있잖아.”
사람을 납치해 몸값을 버는 고요. 어느 날 밀정 역을 맡은 마츠키치가 실종되는 사건이 일어난다. 마츠키치의 행방을 쫓던 마사와 우메는 마츠키치가 고요에 몸담게 된 사연과 함께 평소 냉정하기만 했던 마츠키치의 새로운 모습을 알게 된다. 마츠키치를 구하기 위해 그가 감금된 것으로 짐작이 되는 저택에 잠입을 시도하는 마사! 냉정한 마츠키치를 위험한 상황으로 내몬 비밀은 과연 어떤 것인가. 그런 와중에 마사는 고요의 사람들에게 점점 동료 의식을 느끼기 시작한다. 한편, 야이치는 마사에게 친근하게 구는 호방한 관리 야기를 보며 알 수 없는 혼자만의 생각에 빠져 혼란스러워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