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윌슨 베이커는 미국의 문학가로 시카고 대학교에서 수학했으며, 남부감리교 대학교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스티븐 F. 오스틴 주립대학교 교수직을 역임했고, 다양한 대학 및 문학 단체에서 강의했다. 텍사스에서 가장 재능 있는 작가이자 여성 시인으로 이름을 떨쳤다. 마지막 시집 『말을 탄 몽상가들(Dreamers on Horseback)』로 퓰리처상 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누군가의 아내이자 엄마로 사느라 잊고 지낸 ‘나’의 순간들. 그리운 그때의 나에게 안부를 묻다. 기억하고 싶은 순간들을 담는 한 줄 질문 메모리북
남편과 아이를 챙기고 집안을 돌보다 보면 어느새 다 지나가 있는 하루. 그런 날들이 반복되면 내가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존재가 된 것만 같은 생각이 들기 시작한다. 내 인생의 주인공이 내가 아닌 듯한 느낌. 나는 언제부터 인생의 주인공 자리를 다른 사람에게 넘겨준 걸까? 이 책은 인생에서 소중한 시간들을 떠올리며 그 순간 주인공이었고 지금도 여전히 그러한 나를 기억하기 위해 만들었다. 책 속의 질문에 답하며 내 안의 추억과 생각을 하나하나 써 내려가다 보면 점점 또렷해지는 나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나의 삶을 살기 위해 꼭 거창한 무언가를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간직하고 싶은 소중한 순간을 나의 말로 기록한다면 나는 삶의 주체이자 기록자가 될 테니까. 이제 그리운 그때의 나에게 인사를 건네자. 나의 순간을 살아가기 위해, 기억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