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나는 세상의 모든 것은 수학 문제로 생각할 수 있다는 수학 선생님의 얘기를 듣고 수학의 저주에 빠져 버린다. 옷장을 열면 옷장 속의 셔츠가 수학 문제이고, 우유를 마시려고 하면 부피와 길이의 문제가 떠오르고, 피자를 바라보면 분수 문제가 떠오른다. 나는 마침내 결정적인 깨달음을 얻어 이런 수학의 저주에서 해방된다. 그러나 다음날 과학 선생님으로부터 또 다른 저주스런 말을 듣는다. '세상에 있는 모든 것들은 과학 실험으로 생각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