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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붉은 손
글쓴이
클라이브 해밀턴 외 1명
출판사
실레북스
출판일
2021년 4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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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클라이브 해밀턴

오스트레일리아 저자이자 학자. 저서로 《소리 없는 침공 Silent Invasion》, 《성장 집착 Growth Fetish》, 《종種의 장송곡: 우리가 기후 변화의 진실을 거부하는 이유 Requiem for a Species: Why we resist the truth about climate change》, 《반항하는 지구: 인류세人類世에 인간의 운명 Defiant Earth: The fate of humans in the Anthropocene》 등이 있다. 그가 설립한 싱크탱크 오스트레일리아연구소에서 14년간 소장을 역임했다. 캔버라에 있는 찰스 스터트 대학교 교수인 그는 옥스퍼드, 예일대학교, 파리정치대학 객원교수도 지낸 바 있다. <포린어페어즈>, <가디언>, <뉴욕타임스>, <타임스 고등교육 부록>, <네이쳐>, <사이언티픽 아메리칸> 등에 기고문이 실렸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때론 은밀하게, 때론 과감하게
자본주의 세계를 물들이는 중국 공산당의 전략과 전술
보이지 않는 붉은 손으로부터 과연 한국은 안전한가?

중국 공산당은 결코 냉전을 끝낸 적이 없다!
미국, 영국, 프랑스는 물론 정계?재계?문화계?학계 등
전방위적으로 진행되는 중국의 숨겨진 야욕을 폭로한다!

당연한 말이지만 중국은 사회주의 국가이다. 하지만 중국과의 경제적, 사회적 교류가 급증하면서 사람들은 중국을 그저 이름뿐인 사회주의 국가이며 오히려 자본주의보다 더 자본주의다운 나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듯하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의 경우 북한이라는 더욱더 골치 아픈 또 다른 형태의 사회주의 국가를 상대하고 있기 때문에 중국 사회주의에 대해서는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아 왔다. 그런데 이 책은 타성이라면 타성, 무지라면 무지에 묻혀 있던 우리에게 큰 충격을 준다. 한마디로 말해서 중국 공산당은 냉전을 끝낸 적이 없으며, 이른바 통일 전선 공작을 여전히 전 세계를 대상으로 펼치고 있다는 점이다. 그들은 매우 은밀하고 조직적으로 공작을 진행하면서도 겉으로는 평화, 우호라는 간판을 내걸고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국가나 국민들이 그 정체를 알아 챌 수 없다는 데 그 심각성이 더 커진다. 아무래도 이상하다는 생각에 상대 국가나 국민이 반발하면 경제적 원조나 사회적 관계를 하루아침에 끊어 버린다든지, UN이나 국제기구, 여타 이해 국가를 등에 업고 결국에는 자신들의 입장을 관철해 버린다. 우리나라 역시 2006년, 국내 마늘 농가를 보호하기 위해 중국 마늘에 대한 관세를 인상하려하자 중국 공산당은 휴대폰 등의 수입을 전면 금지해 버렸다. 결국 우리나라는 중국이 원하는 방향으로 관세를 조정할 수밖에 없는 굴욕을 당했다. 이뿐 아니라 이른바 사드 사태는 아직도 끝나지 않았으며 여차 하면 희토류와 같은 자원으로도 협박할 준비를 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방식은 그저 빙산의 일각에 지나지 않는다. 이 책에 의하면 미국의 부시 대통령을 비롯해 트럼프, 조 바이든은 물론 영국과 프랑스, 독일의 현직 및 역대 총리들도 모두 직간접적으로 중국 공산당과 연결되어 있거나 작업 대상이었다.

저자들은 이 책을 통해 중공(중국 공산당)은 전 세계를 자신들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변화시키고 있으며 이는 매일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일임을 보여준다. 중공은 중국을 미국을 대체할 세계 유일의 패권 국가로 만들고 싶어 하며, 현재 전 세계가 당면한 문제 해결에 있어서 민주주의보다 공산주의가 우월함을 세계 각국에 설득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는 중임을 상기시킨다. 그들은 이른바 일대일로 사업을 전 세계적인 차원에서 진행시키면서 가난한 나라든 경제적 위기를 겪고 있는 유럽 국가든 결코 거부할 수 없는 막대한 자본으로 유혹하거나 협박해서 자신들의 영향력을 넓혀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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