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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유대인 문제에 관하여
글쓴이
마르크스 저
출판사
책세상
출판일
2021년 4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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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마르크스

독일의 철학자이자 경제학자. 1818년 유대인 법률가 가정에서 태어나 1883년 세상을 떠났다. 헤겔철학의 영향을 받아 청년헤겔파로 활동하며 무신론적 급진 자유주의자가 되었다. 평생의 학문적 동반자이자 든든한 후원자였던 엥겔스와 경제학을 연구하였고,『독일 이데올로기』를 공동 집필하며 유물사관을 정립하였다. 이후『공산당선언』을 발표해 각국의 혁명에 불을 지폈다. 그는 자본주의의 경제적 운동 법칙을 해명한『자본론』을 통해 인류 역사상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사상가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전 3권으로 구성된『자본론』의 제1권은 1867년에 함부르크에서 출판되었으며, 제2권과 제3권은 마르크스가 세상을 떠난 후 엥겔스에 의해 1885년과 1894년에 세상에 나왔다.

책 소개

분야서양철학
인간에게 인간적인 삶을 돌려주고자 했던 치열한 고뇌의 산물

이 책은 1840년대 독일 사회에 격렬한 논쟁을 불러일으킨 유대인 문제에 대한 분석을 통해 시민사회를 변혁하고 진정한 인간 해방을 이루고자 했던 마르크스의 이상이 반영된 저작이다. 마르크스는 유대인 문제 해결을 위해 종교의 폐지와 정치적 혁명을 제시한 브루노 바우어의 주장을 비판하며, 유대인을 유대인으로 존재하게 하는 시민사회의 구조를 변혁하지 않는 한 진정한 의미의 인간 해방은 성취되지 않을 것이라 경고했다. 또한 프랑스 인권선언 및 미국 헌법이 주장하는 ‘보편적 인권’의 추상성과 공허함도 날카롭게 지적했다. 이 문헌이 발표된 지 170여 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그가 인간 해방을 가로막는 근본 원인이라 지목한 문제인 만물 위에 군림하는 화폐, 자본 권력의 인간 착취, 인권선언의 공허함 등은 오히려 더 거대해진 몸집으로 여전히 인간을 억압하고 있다. 이것이 그의 비판과 사유가 현재까지도 유효한 이유이다. 독일의 관념 철학과 마르크스 사상 간의 연관성을 다년간 연구해온 역자의 지식과 성찰이 담긴 주와 충실한 해제가 원전을 한층 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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