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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맛
글쓴이
박종대 저
출판사
책만드는집
출판일
2021년 4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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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박종대

1995년 [시조문학] 에 등단하였다. 시조집 『태산 오르기』, 『눈맞추기놀이』, 『개떡』, 『왕눈이의 메시지 49』, 『칠칠 동산』, 『풀잎 끝 파란 하늘이』, 『동백 아래』, 『그러던 어느 날-알츠하이머 간병일기 초抄』, 『노모老母』, 『손맛』 등이 있다. 한국시조문학상, 올해의시조문학작품상, 월하시조문학상, 정형시학작품상등을 수상하였으며, 2019 ARKO문학나눔에 선정되었다.

1932년 전라남도 법성포 출생이다. 법성포소학교, 광주농업학교,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과 졸업. 중등학교 교사, 장학사, 장학관, 교장 등 교직 생활 뿐만 아니라 서울대학교 재외국민교육원 근무가 계기가 되어 도쿄 주일본국 대한민국대사관 교육관, 주후쿠오카 대한민국총영사관 영사, 후쿠오카 한국종합교육원 초대 원장 등 외교직 생활을 하였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요절한 천재보다는 긴 생애를 통해 부단한 열정으로 평생 ‘나의 길’을 완주한 사람을 진정한 현대의 영웅이라고 한다면 구순의 생애를 통해 교직 생활과 주후쿠오카 대한민국총영사관 영사, 후쿠오카 한국종합교육원 초대 원장 등의 직책에 골몰하면서도 아홉 권의 시조집과 한권의 시조선집으로 끊임없이 삶의 의미를 궁구하며 살아온 시인이야말로 그러한 칭송을 들을 만하지 않은가. 다시 아이가 된다는 말이 있다. 평생 소나기와 태풍을 이겨 쌓아온 물과 바람은 이제 깊이를 모르는 바다의 고요와 가을 저녁 산들바람의 평안을 얻었는가. 세상의 화려한 꾸밈 속에 묻혀버린 참된 말이 아이들의 말과 같은 천진으로 단시조의 고아한 정형 위에 얹혔다. 그러나 그것은 단순한 동심의 말이 아닌, 경계를 무화한 성숙할 대로 성숙한 노년의 발화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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