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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제주 토박이는 제주가 싫습니다
글쓴이
현요아 저
출판사
핑크뮬리
출판일
2021년 4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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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현요아

하루는 나를 좋아하지만, 이틀은 나를 싫어한다. 설레는 기분으로 한 달을 보내놓고 슬픈 마음으로 다음 달을 맞이한다. 나를 싫어하는 날이 나를 좋아하는 날보다 더 많아서 그때마다 쓸 여러 처방전을 만들었다. 언젠가는 앓고 있는 병으로 나를 소개했지만, 이제는 병 대신 요즘의 기분으로 나를 나타내고 싶다.

〈어린이와 문학〉에서 동화와 청소년 소설로 등단했고, 제9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에서 대상을 받았다. 쓴 책으로는 《나를 살리고 사랑하고》 《제주 토박이는 제주가 싫습니다》가 있다. 생각이 너무 많아 미래에는 남극에서 펭귄을 바라보며 머리를 비우려는 꿈을 갖고 있다.

제주에서 태어나 19년 살았고, 서울에서 6년째 지내는 중입니다. 문예창작학과를 전공하며 잡지사와 에이전시에서 직장 생활을 했다. 어린이와 문학 2020년 봄호에 [꾸깃꾸깃 오만 원]을 발표하며 동화 작가가 되었다. 아이들에게는 동화로, 어른들에게는 에세이로 편지를 부친다.

인스타그램 @yoa_writer

책 소개

분야에세이/산문
“우와, 제주도 사람이에요?”
“제주도, 제주 라이프, 제주 한달살이.”


제주는 꽤 많은 사람에게 환상의 섬이다. 국내 여행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관광지일 테고, 한달살이를 계획해도 우선 생각나는 후보지일 것이다. 그만큼 제주는 한국인에게 사랑받는 섬이다. 그런데, 제주에서 태어나 자란 토박이들에게도 마냥 그러할까?

제주 현씨 조상과 제주 태생 아빠를 둔, 제주서 태어나고 19년 자란 현요아 작가는 다른 이야기를 한다. 개인적인 사건들이지만, 보편적인 공감을 얻는 얘기일 것이다. 잠시 머무는 이에게 제주는 아름다운 풍경만을 선물하겠지만, 살아가는 이들에게 제주는 아픈 기억을 남기기도 한다. 제주는 관광지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삶의 터전일 테니.

『제주 토박이는 제주가 싫습니다』는 동화작가 현요아의 첫 에세이다. 제주 토박이로서의 경험과 서울살이 6년의 삶을 20대 감성으로 풀어냈다. 글을 따라 작가의 마음을 읽다 보면 어느 순간, 아파했던 과거의 작가를 만나 꼭 안아주고 싶어질지도 모른다. 그렇다. 이건 제주 얘기도 아니고, 사람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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