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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월룡
글쓴이
문영대 저
출판사
안그라픽스
출판일
2021년 4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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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문영대

현대백화점 현대미술관 큐레이터와 동아갤러리 수석 큐레이터를 역임하며 ‘부르델 조각’ ‘모딜리아니와 에콜 드 파리’ ‘카미유 클로델과 로댕’ 등의 전시를 기획했고,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게르첸국립사범대학교 유학 중에는 러시아예술아카데미의 후원을 받아 ‘거장으로의 길’을 개최했다. 고려인 화가 변월룡이란 존재를 발굴해 지금까지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변월룡』 외 『러시아 한인 화가 변월룡과 북한에서 온 편지』 『북한미술의 뿌리, 변월룡』 등이 있다. 경상남도 미술대전 심사위원과 경남대학교 미술교육과 겸임 조교수를 역임하고, 제8회 홍진기창조인상을 수상했다. 현재 미술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예술
다시 한 번 변월룡을 마주하며

지난 2016년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에서 한국근대미술 거장 ‘변월룡’의 첫 전시가 열렸다. 코리아 디아스포라로 냉전시대를 살다 간 화가의 이름은 낯설었지만 그의 작품은 친근했다. 한국인의 정서가 담긴 소재인 소나무의 사용과 분단 직후 평양의 모습, 렘브란트를 연상케 하는 그림 기법까지, 동양화와 서양화를 넘나드는 능수능란함에 인간적인 시선을 지닌 거장의 등장에 대중과 평단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예술가의 초상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인 『변월룡』은 그 전설의 시작이 된 이야기를 일부 보완하고 새롭게 디자인해 재출간한 책이다. 국내에 그의 이름을 알리는 데 기여한 이 책은 절판된 뒤로 여러 차례 복간 요청이 있었다. 우리에게 철저히 잊힌, 그러나 더는 잊혀서는 안 될 변월룡의 작품 세계를 발굴하고 고증한 미술평론가인 저자 문영대는 재출간 소식을 듣고 “변월룡의 이름으로 한국미술계가 더욱 풍성해졌으면 하는 마음뿐”이라는 소회를 전했다. 코로나19로 무너진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오늘날, 국가와 인종, 냉전과 해방, 통제와 자유 그리고 일상과 이상, 모든 경계와 혼란에서 중심을 지키며 주어진 생을 충실히 살다 간 화가의 삶이 겸허한 위안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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