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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무지와 베이컨의 진실한 사람
글쓴이
김승희 저
출판사
창비
출판일
2021년 4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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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승희

1952년 전라남도 광주에서 태어나 서강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했고 동 대학원 국문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73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 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1994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이 당선됐다. 미국 아이오와 대학교 국제작가프로그램 (IWP), 이탈리아 베네치아 카포스카리 대학교의 체류 작가를 지냈다. 캘리포니아 대학 버클리 캠퍼스, 어바인 캠퍼스 등에서 한국문학을 가르쳤고 서강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시집 『태양 미사』, 『왼손을 위한 협주곡』, 『미완성을 위한 연가』, 『달걀 속의 생』, 『어떻게 밖으로 나갈까』, 『냄비는 둥둥』, 『희망이 외롭다』, 『도미는 도마 위에서』 등이 있고, 소설집 『산타페로 가는 사람』과, 산문집 『33세의 팡세』, 『어쩌면 찬란한 우울의 팡세』 등을 썼다. 연구서로 『이상 시 연구』, 『현대시 텍스트 읽기』, 『코라 기호학과 한국시』, 『애도와 우울(증)의 현대시』 등이 있다. 소월시문학상, 올해의 예술상, 한국서정시문학상을 수상했다. 현재 서강대학교 국문학과 명예교수이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저녁에 해 떨어지는 시간에 어렴풋이 이해가 되었다
지금, 여기는, 지상이라고”
죽음과 신성을 무한히 왕복하며 완성하는 불멸의 시


1973년 경향신문 신춘문예를 통해 작품활동을 시작한 이후 기지가 번뜩이는 언어와 탁월한 시적 직관력으로 부조리한 현실과 황폐한 현대문명을 강렬히 비판하며 소월시문학상, 오늘의 예술상 등을 수상한 김승희 시인의 신작 시집 『단무지와 베이컨의 진실한 사람』이 창비시선으로 출간되었다. 2018년 한국서정시문학상 수상작 『도미는 도마 위에서』 이후 4년 만에 펴내는 열한번째 시집이다. 코로나로 외부를 향한 문이 닫혀 사람이라는 것에 생각의 초점을 맞췄다는 시인은 절망과 죽음이 편재한 비극적 세계의 고통스러운 현실을 직시하며 인간 존재의 의미와 삶의 진실을 통찰하는 시 세계를 펼친다. “세상 더 아픈 데만 찾아 못질하듯”(김민정 추천사)한 시편들이 생명력 넘치는 언어와 선명한 이미지를 통해 “태양을 가슴에 품은 사람이 태양의 본령을 실천한다는 불가능”(정과리 해설)이 빛나는 불멸의 감동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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