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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채의 본질
글쓴이
루돌프 슈타이너 저
출판사
물병자리
출판일
2016년 6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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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루돌프 슈타이너

1861~1925. 오스트리아 빈 공과대학에서 물리와 화학을 공부했지만 실은 철학과 문학에 심취해 후일 독일 로스톡 대학교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바이마르 괴테 유고국에서 괴테의 자연 과학 논설을 발행하면서 괴테의 자연관과 인간관을 정립하고 심화시켰다. 이후 정신세계와 영혼 세계를 물체 세계와 똑같은 정도로 중시하는 인지학을 창시하고, 제 1차 세계대전을 기점으로 추종자들의 요구에 따라 철학적, 인지학적 정신과학에서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학문 분야를 개척하기 시작했다.
인지학을 근거로 하는 실용 학문에는 발도르프 교육학, 생명 역동 농법, 인지학적 의학과 약학, 사회과학 등 인간 생활의 모든 분야가 포함되며, 이 외에도 새로운 동작 예술인 오이리트미를 창시하고, 연극 예술과 조형 예술을 심화 발달시켰다. 자연 과학자 헤켈, 철학자 하르트만 등 수많은 철학자, 예술가와 교류한 슈타이너는 화가 칸딘스키, 클레, 에드가 엔데, 작가 프란츠 카프카, 스테판 츠바이크, 모르겐슈테른 등에 큰 영향을 미쳤다. 스위스 도르나흐에 세운 괴테아눔은 현대 건축사에 중요한 한 획을 그은 건축물로 손꼽힌다. <루돌프 슈타이너 전집>으로 출판되고 있는 슈타이너의 저작물과 강연집은 현재 약 360권에 이른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색채 원근법의 비밀을 밝히는 책이다. 색채 원근법에서 멀고 가까움은 선 원근법이나 단축법과는 달라서 물질 공간 내의 거리감을 표현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공간적인 의미에서는 완전히 평면상에 머물면서, 그 평면성에 의식을 집중하여 그 속에 몰입함으로써 그 평면 속에 3차원 공간과는 전혀 다른 영적인 차원을 도입하려 하는 것이 색채 원근법이다. 따라서 여기에서 말하는 멀고 가깝다는 것은 물질계와 영계간의 거리관계를 나타내는 것이다.

슈타이너는 여기에 비의를 여는 열쇠가 있다고 말한다. 그가 말하는 4차원 세계란 영계에 다름아니다. 그 4차원은 물질적인 성질의 것이 될 수 없다. 예로부터 과학에 있어서나 존재론에 있어서 수수께끼로 여겨져온 “시간”이라는 객관적이면서도 주관적인 개념은 천체의 운행을 기준으로 하여 생성되고 흘러가는 모든 물질의 “존재형식”이라고 규정되어 왔다. 이러한 시간개념과 우리 인간의 “시간의식” 사이에는 괴리가 있다. 이러한 시간의 분열이 존재하는 한, 존재세계의 4차원으로서의 시간도 물질세계의 연장선상에 있는 객관적인 시간으로밖에 취급될 수 없는 것이다. 슈타이너는 “시간”의 내적이며 영적인 측면을 4차원으로 생각하였고, 그 시간을 통하여 3차원 세계에서 4차원 세계로 이행하는 것을 비의 입문이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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