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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릴리 그녀의 집은 어디인가
글쓴이
김우남 저
출판사
문예출판사
출판일
2021년 5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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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우남

본명 김희숙. 경남 하동에서 태어났다.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에 입학하여 5.18광주민주화운동 당시 법정대 학생회장으로서 정치적, 사회적 인식의 지평을 넓혔다. 문예출판사 편집부에서 근무하다가 대학원에 진학하여 ‘초정 박제가의 정치사상’을 연구했다.

2001년 단편소설 「거짓말」로 실천문학 신인문학상을 받으며 소설가로 등단했다. 소설집 『엘리베이터 타는 여자』 『굿바이, 굿바이』 『뻐꾸기 날리다』 장편소설 『릴리 그녀의 집은 어디인가』 여행문집 『다시 사막에서 열흘』(공저)을 출간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및 경기문화재단 우수도서, 문학나눔에 다수 선정되었다. 직지소설문학상, 노아중편문학상, 이화푸른문학상을 수상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
비루한 생을 이루는 삶의 경이로움
성 산업의 기저에는 억압이 있다.
릴리라는 여성의 이야기를 통해 살아남으려 발버둥치는
약자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35년간 성매매 및 인신매매 전문 변호사로 활동한 캐나다의 구닐라 에크베리는 이렇게 말한다. “이 직업을 원해서 택하는 사람은 없어요. 모두 폭력 및 마약, 가난 때문에 성매매로 내몰린 겁니다. 성 산업의 기저에는 억압이 있습니다.” 『릴리 그녀의 집은 어디인가』의 저자 김우남은 그의 주장을 진지하게 되새겨보면서 이 소설을 썼다. 김우남의 장편소설 『릴리 그녀의 집은 어디인가』는 햇수로 10년 전 소설집 『굿바이, 굿바이』에 실린 중편 「그 여자, 리리」를 바탕으로 한 소설이다. 이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목소리는 비루한 생에서 형성된 말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뿐만 아니라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는 침묵과 침묵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 악다구니치는 생의 잡음이며 복잡한 표정까지도 살아 있다. 이 소설은 무엇보다 이러한 목소리들을 온전히 잘 듣고 그것들의 다양한 관계를 찬찬히 들여다보게 시선을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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