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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글쓰기 레시피
글쓴이
정민영 저
출판사
아트북스
출판일
2021년 5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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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정민영

미술책 애독자이자 미술 애호가. 네 권의 책을 냈다. 미술출판인으로서 미술 대중서의 기획 노하우를 밝힌 『정민영의 미술책 기획노트』, 독자로서 책의 몸을 사랑하는 법을 토로한 『편집자를 위한 북디자인』, 미술책 애독자로서 56권의 미술 대중서를 리뷰한 『미술책을 읽다』, 미술 애호가로서 서양 회화, 우리 옛 그림과 근현대미술, 동시대미술을 대상으로 포인트 감상법을 실천한 『원 포인트 그림감상』이 그것이다. 다섯 번째 책 『미술 글쓰기 레시피』는 『원 포인트 그림감상』의 이론편으로, 미술의 특성에 따른 글쓰기의 필요조건들을 소개하며 작품감상의 완성으로서 글쓰기를 제안한다. 함께 지은 책으로 『일그러진 우리들의 영웅?한국 현대미술 자성록』 『기전미술 2005』 『편집자로 산다는 것』 『29개의 키워드로 읽는 한국문화의 지형도』 『21세기 한국인은 무슨 책을 읽었나』 등이 있다. 계명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했고, 정신세계사와 문학동네, 세계사에서 편집 일을 했다. 월간 『미술세계』 편집장과 단행본 스타일의 미술교양지 계간 『이모션』 편집인을 지냈다. 지금은 미술출판 일을 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예술
최고의 작품감상은 글쓰기!
미술의 특성에서 시작하는 미술 글쓰기 노하우
미술 글쓰기 가이드북이 따로 있어야 하는 이유


“감상은 보기까지가 아니라 쓰기까지입니다. 감상의 완성은 쓰기입니다.”(「쓰기는 감상의 완성」, 82쪽)

미술 글쓰기는 ‘글쓰기’를 하되 ‘미술’에 한정해서 하는 일이다. 그러려면 먼저 공간예술인 미술과 시간예술인 글의 특성부터 파악해야 한다. 미술과 글의 차이에 어두운 상태에서 쓰기에 나서면, 어떻게 써야 할지 대략난감일 수밖에 없다. 이때 필요한 것이 미술에 특화된 글쓰기 레시피다.

사람들이 라면을 끊일 때도 레시피를 따라하면, 먹을 만한 라면을 끊일 수 있듯이 미술 글쓰기도 마찬가지다. 사용 가능한 레시피를 알고 그것을 따라해 보면, 막연함에서 벗어날 수 있고 자신의 생각을 바탕으로 읽을 만한 글을 쓸 수 있다. 미술 글쓰기가 손에 익으면 글쓰기 레시피를 버리고 자유롭게 요리하면 된다. 이 책의 제목이 ‘미술+글쓰기+레시피’인 이유다.

현재 국내에서 접할 수 있는 미술 글쓰기 책은 길다 윌리엄스의 『현대미술 글쓰기』(2016)가 유일하다. 문제는 이 책이 미술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번역서인 탓에, 일반인이 보고 사용하기에는 무뚝뚝해서 거리감이 있다는 점이다. 이런 현실에서 출간되는 『미술 글쓰기 레시피』는 일반인이 작품감상의 완성으로서, 자기 감상을 글로 쓸 수 있게 도와주는 ‘간편식’ 같은 책이다. 미술 글쓰기에 관한 국내 저자의 단행본으로는 첫 책으로, 독자와 소통을 바라는 전공자도 참고할 수 있다. 내용은 작품감상에서 의미나 정답 찾기라는 통념을 깨는 데서 시작하여, 미술 글쓰기의 노하우를 소개하며 자신감을 심어준다. 더불어 노하우를 적용한 글쓰기 사례들을 곁들여서 이론과 실제를 한꺼번에 맛볼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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