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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동 일기
글쓴이
윤석동 저
출판사
글통
출판일
2021년 5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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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윤석동

윤석동은 1927년 태어났다. 1934년 임곡 심상소학교를 들어갔고, 송정 농업실습학교에 들어갔다. 윤석동은 부지런히 농사를 짓는 농부였다. 그러던 분이 1988년 연초부터 일기를 작성하기 시작한다. 어두운 죽음의 시대가 가고 있음을 직감한 것일까? “왔냐고 반가워를 하냐, 간다고 인사를 하냐, 이 자슥아” 1980년대 초 아들에 대한 생각은 한탄 그 자체였다. 윤석동이 아들의 죽음을 객관화하기까지 긴 세월이 흘렀다. 윤석동의 한탄이 “상원이는 죽어서 세계적으로 이름을 떨쳤다.”는 역사적 인식으로 나아가는 데 15년의 세월이 흘렀다. 1991년 6월 윤석동은 5.18 유족회의 회장으로 선출되었고, 유족회의 노력으로 1995년 11월 [5.18특별법]이 마침내 통과되었다. 다시 1997년 4월 [광주 5.18 기념일을 제정]되었다. 윤석동의 감회는 깊었을 것이다. 2002년 기쁜 소식이 왔다. [5.18 민주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이 마침내 국회를 통과하였다. 윤석동이 흘린 땀과 눈물을 우리는 모르고 살았다. 청와대에서도 ‘님을 위한 행진곡’을 부른다는 사실에 윤석동은 적지 않은 위로를 받았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80년대를 살아온 우리는 모두들 한번쯤 고민해본 질문이 있었다. “80년 광주의 그 날, 내가 윤상원이었다면 정말 죽을 줄 알면서도 그 자리를 지킬 수 있었을까?” 『윤석동일기』는 1980년 5월 27일 광주항쟁 당시 마지막까지 도청을 지켰던 윤상원의 아버지 윤석동의 일기다. 윤상원의 아버지 윤석동은 1988년부터 2007년까지 스무 해 일기를 썼다. 하루도 쉬지 않고 농사를 지었고 틈틈이 광주로 나가 유족회를 이끌었다. 이 시대에 이렇게 성실한 사람을 찾을 수 있을까? 1995년 제정된 [5·18특별법]과 2001년 통과된 [5.18민주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에는 윤석동이 흘린 땀과 눈물이 배어 있었다. ‘산 자여 따르라’를 부르면서 아들을 따라간 윤석동, 그는 우리 시대 ‘고리끼 아버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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