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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문경훈주 상권
글쓴이
백암 성총 저
출판사
동국대학교출판부
출판일
2021년 4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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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백암 성총

백암은 부휴 문파의 제자로, 13세에 순천 취암사에서 출가,16세에 법계를 받았고, 18세에 취미 수초 문하에 들어 9년간 수학하였다. 30세부터 송광사, 쌍계사 등에서 강의하며 후학을 지도하였다. 영광 불갑사에 주석하던 1681년 전라남도 임자도에 중국 선박이 표착하였는데, 이 배에서 『화엄경소초』, 『대명법수』, 『회현기』 등 190권의 불서를 수집하였다. 그 후 4년여의 수집 끝에 1685년 징광사에서 판각을 시작하여 약 15년 동안 총 12종 197권 5천 판의 책을 찍었다. 그가 저술한 「정토찬」은 『정토보서』, 『사경지험기』와 함께 18세기 정토신앙 발전에 지대한 역할을 하였다. 백암은 한국 불교사 뿐 아니라 한국의 출판사에 큰 족적을 남긴 인물이다.

책 소개

분야인문
『치문경훈주緇門警訓註』는 조선 중기의 승려 백암 성총栢庵性聰이 『치문경훈緇門警訓』에 상세한 주해를 달아 상·중·하 3권으로 간행한 책이다. 『치문경훈緇門警訓』은 먹물 옷을 입은 이가 불문佛門에 들어와 경계 삼고 교훈 삼을 만한 가르침을 모아 놓은 글로서, 중국 북송 때 택현 온제擇賢蘊濟 선사가 『치림보훈緇林寶訓』을 펴낸 것을 기원으로, 원나라 영중永中 스님이 증보하고, 명나라 여근如 스님이 다시 증보하면서 오늘날 대정신수대장경에 수록된 성화본成和本 『치문경훈』으로 완성되었다. 이 책에는 법사·율사·논사·선사 등 다양한 고승들이 후학들에게 내린 경책문, 사찰의 법규, 선가의 법어, 발원문·예찬문·회향문, 기문記問·서문序文·서간문, 임금이 내린 조칙에 이르기까지 200여 편의 다양한 유형의 글이 실려 있다. 백암 성총이 『치문경훈주』를 간행한 후, 이 책은 한국 불교 전통강원의 이력 과정에 편입되어 승려들이 반드시 공부해야 할 교재가 되었다. 이 책을 통해 재가인은 불문의 가풍을 엿볼 수 있고, 출가 수행자는 그들의 본분이 무엇인가를 자가하여 올곧은 수행자의 길을 갈 수 있다. 그러므로 이 책은 오늘날의 승가교육에서도 필수교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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