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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정신과학
글쓴이
김창래 저
출판사
고려대학교출판문화원
출판일
2021년 4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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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창래

고려대학교 철학과와 대학원에서 서양철학을 공부하여 문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독일 본(Bonn)대학에서 현대 독일 철학을 공부하여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 후 고려대학교 철학과의 교수로 재직하며 딜타이, 니체, 하이데거, 가다머를 중심으로 현대 유럽 철학의 여러 문제에 대해 강의해 왔다. 주된 철학적 연구 분야는 해석학, 정신과학론, 간학, 존재론이고, 해당 분야에 20편이 넘는 논문을 썼다.

저서로는 『과학과 정신과학: 자연과학의 형이상학적 기초와 정신과학이 갈 길』(고려대학교출판문화원, 2021), 역서로는 빌헬름 딜타이의 『정신과학에서 역사적 세계의 건립』(아카넷, 2009)이 있다. 현재의 철학적 관심은 ‘니힐리즘으로서의 철학’에 집중되어 있다. 지난 20년간 고려대학교에서 총 12회에 걸쳐 “철학에로의 초대. 초월, 신, 자아, 인식”이라는 제목의 교양 강의를 개설해 왔다.

책 소개

분야인문
과학(경험과학, 자연과학 …)과 정신과학(인간에 대한 학문, 철학 …)의 문제를 다루는 이 책은 우선 과학의 형이상학적 기초를 드러내어 보여 주고 정신과학이 가야 할 길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 우선적인 목표 뒤에 궁극의 목표가 서 있다. 즉, 인간이 단순히 자연의 일부가 아니라 자연 이상이고 또 이상이어야 한다는 것을 논증하는 일이다. 근본적으로 이 책은 자연주의에 대한 논박서다.

인간은 자연이지만, 동시에 자연 이상이다. 더 정확히 말해 인간이 자연의 일부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 자연이 인간의 일부일 뿐이다. 이 두 문장으로 예상 외로 길어진 나의 책도 마무리된다. 자연주의자, 스스로 짐승이기를 원하는 자는 나의 책에서 아무런 배움도 얻지 못할 것이다. 자연 이상이기를 원하는 자만이 이 책이 말하는 것을 들을 수 있을 것이다. 나의 책은 자연의 소리가 아니라, 자연 너머에서 울리는 인간의 기대와 희망의 언어로 쓰여졌기 때문이다. - 인간, 자연 안에 갇힌 영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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