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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노란 꽃들을 모릅니다
글쓴이
이송우 저
출판사
실천문학사
출판일
2021년 4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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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송우

1971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2018년 시 「유신의 기억」을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나는 노란 꽃들을 모릅니다』, 『신세기 타이밍』이 있다. ‘인혁당재건위 사건’ 수형수인 아버지, 3남매를 키우며 아버지를 옥바라지한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자랐다. 23년 동안 기업에서 마케팅/분석 업무를 하다가 퇴직하고, 프리랜서 마케팅 데이터 분석가로 일했다. 2023년 중반 이후 경기 악화에 따른 일감 감소로, 2024년 약 6개월 동안 법인 택시 운전을 병행했다. 이 책은 그때 택시 운전사로 만났던 사람들의 이야기 묶음이자, 그 이야기 속에서 자신과 나눈 대화록이다.

어제 얻은 성찰 덕분에 오늘을 충만하게 살고 내일을 겸허하게 받아들일 수 있다고 믿는다. 앞으로 ‘과거와 현재, 미래가 나누는 서사’를 확장해 갈 생각이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2018년 계간 [시작]에서 ‘유신의 기억’과 ‘세례자 요한의 머리 앞에’로 데뷔했던 이송우 시인이 첫 시집 『나는 노란 꽃들을 모릅니다』를 실천문학 시인선 46권으로 출간했다. 한국 현대사에 가장 혹심한 어둠을 드리웠던 ‘유신’의 시대, 소위 인혁당 재건위 사건에 연루되어 삶의 황금기를 감옥에서 보낸 아버지와, 옥바라지를 하며 삼 남매를 키워내는 어머니, 레드 콤플렉스의 내면화를 통해 자기 분열적 쟁투를 벌였던 소년 등 오직 생존하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분투한 이들의 삶이 이송우 시인의 첫 시집에서 생생히 드러난다. 오늘 우리가 누리는 민주주의가 어떤 희생을 바탕으로 자랐는지를 되짚고 있는 이번 시집은, 잔존하는 유신 세력들에 대한 저항의 시 정신과 함께, 내일을 향한 따뜻한 시선 역시 견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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