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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4시의 그녀
글쓴이
허여경 저
출판사
상상마당
출판일
2021년 5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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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허여경

방송대학교 국문학과 졸업 후 서일대학 사회교육원 ‘한글 강사’로 일하며 다문화 여성 및 어르신 한글 교육을 했다. 단편소설 「수선화 핀 마당가에서」로 스토리문학 신인작품상을 받았다. 장편소설 『진영아, 괜찮아』, 소설집 『오후 4시의 그녀』 등이 있다. 한국문인협회와 소설동인회 《스토리소동》의 회원이다.

- 한국문인협회 회원
- 전) 서일대학교 사회교육원 한글 강사
- 계간 한국 문학인 가을호
『사랑 그늘』발표
- 장편소설
『진영아 괜찮아』
『괜찮아 봄이니까』
『 사랑은 마음이야』
- 단편 소설집
『오후 4시의 그녀』
- 소설 동인지
『고양이가+쥐를+먹는다』
- 월간문학 2025년
『한낮의 ‘꿈 바람’』 발표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허여경 소설집 『오후 4시의 그녀』는 싱싱한 내음 듬뿍 담긴 순정한 인생의 번뇌를 거칠게 그려낸 드로잉이다. 작품들은 평범한 듯 평범하지 않은, 번뇌하는 인간군(人間群)의 에피소드들을 소재로 하고 있다. 8편의 작품 모두 성공적으로 살아간다고 인정하기엔 결격사유가 있는 인물들이 주인공이다. 하나같이 지글지글 타오르는 번민의 화톳불을 하나씩 안고 비틀거린다. 하지만 주인공들은 대개 비극 속에 살면서도 끝내 비관하지 않는 억센 생명력을 지니고 있다.

그들은 무대 위에서 가슴속 고백을 거침없이 쏟아놓는다. 화자들은 가식이 없는 진솔한 화법으로 살아있는 삶의 이야기들을 경계하지 않고 끈적하게 토하거나 비명을 지른다. 별스럽게 꾸미지도 않고 꾸미고자 하는 의지도 없다. 흔한 이야기이지만, 그 안에 작가의 메시지를 흥건하게 녹여낸다. 나의 이야기일 수도 있고, 가깝고 먼 이웃들의 이야기일 수도 있다. 쉬운 듯 기어이 쉽지 않은, 축축한 고백들을 읽으며 가슴이 젖어 드는 미묘한 카타르시스를 경험하게 한다.
- 안휘(소설가, 평론가)의 작품 해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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