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이야기 속 옥토끼가 인간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판타지 동화
옛이야기 속, 달에서 떡방아를 찧던 옥토끼가 보름달이 뜨는 밤 소원을 들어주러 어린이들을 찾아옵니다. 옥토끼는 인간 아이 소원을 들어주고, 간절함이 담긴 물을 받아 달로 돌아갑니다. 오래전 인간에게 배신당하고 달로 쫓겨난 옥토끼들은 메마른 달의 땅을 일구어 옥토끼들 도시를 만듭니다. 오랜 시간이 지나고 최첨단 시설로 발전한 옥토끼 도시, 그 도시에는 지구에서 물을 구해오는 데 꼭 필요한 달떡을 만드는 달떡연구소가 있습니다. 달떡연구소 연구팀의 에이스인 ‘토린’은 어느 날 소원팀으로 발령을 받게 됩니다. 실수투성이 아리와 한팀을 이뤄 아이의 소원을 들어주러 지구로 가게 되는데, 첫 임무를 수행하기도 전에 이상한 일들이 펼쳐지고 끝내 임무는 실패하고 맙니다. 음모에 휘말린 토린과 아리, 그리고 지구에 사는 인간 아이 나래는 얽힌 실타래를 풀 듯 문제를 해결해 나가며 서로 마음을 열게 됩니다. 달과 지구 사이를 오가는 판타지 동화로, 모두 열두 마당으로 펼치지는 이야기가 숨 쉴 틈 없이 이어집니다.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애니메이션 영화 한 편을 본 듯한 느낌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