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나라인 일본은 일찍이 태평양 한가운데인 오오시마라는 섬에까지 진출하고, 일본보다도 우리나라에 더 가까운 부산 앞바다의 대마도를 자기네 영토로 만들었다. 중국 역시나 필리핀, 베트남의 앞바다를 자기네 것이라 하여 남중국해 전체를 손에 넣기 위하여 인공섬을 만들어 영해를 넓히고 있다. 이에 대하여 나는 대마도나 독도를 확실하게 우리 것으로 만들지 못한 선조들에 대하여 원망 같은 불만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 이렇게도 머나먼 아득한 수평선 너머 가거도를 우리 것, 대한민국의 영토와 영해로 하여 주신 선조들에게 무한한 감사와 고마움으로 원망과 불만이 사라지게 되었다. 잘못한 것이 있으면 잘한 것도 있는 것이 우리네 삶뿐만 아니라 나라도 마찬가지인가 보다." -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