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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학의 재구성
글쓴이
한상정 저
출판사
이숲
출판일
2021년 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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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한상정

인천대학교 불어불문학과, 문화대학원 교수다. 홍익대학교 예술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 미학과에서 석사학위를, 프랑스 파리1대학에서 만화 연구로 미학예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2012년 상지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에 자리 잡았다가, 2016년 인천대학교로 옮겼다. 지역의 문화 관련 인력 양성이라는 실천적 활동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연구로는 만화예술학이 주된 관심사지만 만화사, 만화 문화, 시민의 만화 향유, 만화 산업 생태계 구축, 북한 만화도 연구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국가도서관의 만화자료 수집·보관·서비스 현황 비교연구”(2016), “순정만화라는 유령-순정만화라는 장르의 역사와 감성만화의 정의”(2016), “한국 웹툰의 연출문법 연구: 경계에 대한 실험들”(2015), “남북한 만화용법의 차이-북한 그림책 『서산대사』의 혼종성(混種性)을 중심으로”(2011), “만화의 정의에 대한 문제제기들과 ‘근대만화’에 대한 역사적 정의”(2007) 등이 있다. 저서로는 『앙굴렘 국제만화페스티벌을 탐하다』(2007) 외 공저 네 권이 있다.

책 소개

분야만화/라이트노벨
세상에 존재하는 유일무이한 형식으로서의 만화에 대한 탐구서

이 책은 ‘만화라는 연금술’을 풀어가는 과정이다. 만화에 관한 연구는 필연적으로 학제성을 필요로 한다. 바로 이 지점이 만화연구, 특히 국내의 만화연구가 취약한 이유이다. 분과학문적 관점만으로 만화에 접근했던 연구서들은 그 연금술을 풀어내기 어려웠고, 연금술을 보여주는 연구들은 비논리적이거나 학문적인 체계성이 부족했다. 전자가 『만화기호학』이나 『기호학적 만화론』 같은 연구서들이라면, 후자는 『만화의 이해』나 『만화와 연속예술』 같은 책들이다. 그래도 후자는 만화 자체에 대해 많은 것을 알려주지만, 학문적 입장에서 보자면 산만한 편이다. 그렇다면 현재 필요한 연구는, 연금술에 다양한 학문이 관여할 수 있는 연결고리들을 매는 것이 아닐까. 만약 우리가 만화의 연금술을 학제적으로 접근하여 해석해낼 수 있다면 그 결과물은 아마도 ‘만화학’이라고 부를 수 있을지도 모른다. 이 책은 만화학으로 가는 길목을, 다학문적 입장을 견지하면서, 다시 한 번 구석구석 더듬어보자는 의도로서의 『만화학의 재구성』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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