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1년 섬유인으로 출발하여, 주식회사 ‘대홍섬유’를 창업하고 27년째 대표이사로 평생 외길을 걸어오고 있다. 2018년 계간 『스토리문학』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나왔으며, 2019년 첫 시집 『저녁 편지』, 2021년 두 번째 시집 『양재역 6번 출구』를 출간했다. 공저로는 『바느질하는 남자』, 『깊은 밤에 쓰는 편지』, 『봄비 칼국수』 등이 있으며, 현재 비원문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맑고 간명한 언어로 진실하게 써내려간 박명현 두 번째 시집
작은 조롱박으로 한 모금씩 물을 길어 올리는 심정으로 한 편 한 편의 시를 써왔다는 박명현 시인의 두 번째 시집이다. 100편의 시를 5부로 나누어 싣고 공광규 시인의 해설을 곁들였다. 삶의 일기장이란 생각으로 도전을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시를 쓰고 이를 시집에 담아낸 시편들은, 해설에서 공광규 시인이 밝힌 것처럼 쉽고, 맑고 간명한 언어로 자연 사물과 생활 경험, 가족 서사를 진실하게 써내려가고 있다. 그런 만큼 독자들에게 편안함과 도전할 수 있는 용기와 의지를 안겨 준다. 김남권 시인는 ‘옴니버스 형식의 영화 한 편을 읽는 것 같은 시집이라면서 시대와 시간의 여백을 관조하는 사유와 일상이 자연스러운 시어로 녹아 있고,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현실 너머에 대한 고심의 흔적 고스란히 녹아 있다’면서 이 시집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