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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그 높고 깊은
글쓴이
정유정 외 15명
출판사
구름서재
출판일
2021년 5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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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정유정

소설가. 1966년 전남 함평 출생이다. 대학 시절에는 국문과 친구들의 소설 숙제를 대신 써 주면서 창작에 대한 갈증을 달랬고, 직장에 다닐 때는 ‘감각’을 잃지 않기 위해 홀로 무수히 쓰고 버리는 고독한 시절을 보내기도 하였다. 소설을 쓰는 동안 아이의 세계에 발을 딛고 어른의 창턱에 손을 뻗는 중학교 1학년인 아들의 성장 모습과, 스스로 지나온 십대의 기억 속에서 그 또래 아이들의 에너지와 변덕스러움, 한순간의 영악함 같은 심리 상태가 생생하게 떠올랐으며 덕분에 유쾌하게 종횡무진 이야기를 끌고 가는 입심이 돋보인다는 평을 받았다.

2007년 삼 년에 걸친 구상과 집필 끝에 탄생한 『내 인생의 스프링 캠프』로 5천만 원 고료 제1회 세계청소년문학상을 수상, 문단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등단 이후 쏟아지는 원고 청탁을 거절하고 치밀한 자료조사와 취재를 바탕으로 『내 심장을 쏴라』 집필에만 몰두해 다시 1억 원 고료 2009년 제5회 세계문학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고, 이 작품은 심사위원들로부터 강렬한 주제의식과 탁월한 구성, 스토리를 관통하는 유머와 반전이 빼어나다는 평을 들었다. 2016년도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투표에서 1위 하였다.

2011년 발표한 장편소설 『7년의 밤』, 『28』, 『종의 기원』은 주요 언론과 서점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며 큰 화제를 모았고, 영미권을 비롯해 프랑스, 독일, 핀란드, 중국, 일본, 브라질 등 해외 20여 개국에서 번역 출판되면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에세이 『정유정의 히말라야 환상방황』 『정유정, 이야기를 이야기하다』가 있다. 『진이, 지니』, 『완전한 행복』을 출간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16명의 평론가, 작가, 시인들이 박범신 문학을 이야기한다.

세상에 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 있다. 작가 박범신이 그렇다. 지난 50년 동안 그는 매년 한 편 이상의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책으로 펴냈다. 눈물 나는 이야기, 황당한 이야기, 아픈 이야기, 은밀한 이야기…… 하지만 그의 이야기는 결코 가볍거나 경박하지 않으며, 그가 우리가 지나온 시대의 서사를 눈앞에 펼쳐놓은 것처럼 선연하다. 그의 “이야기 길은 땅바닥에 몸을 붙이고 뱀처럼 기어 만든 진짜 이야기”(소설 『유리』 중에서)이기 때문이다.

그는 매번 작가로서의 현재를 부정하고 갱신하며 새로운 이야기의 길을 만들어 왔다. 그러면서도 “군더더기 없이 정갈하고 때로는 감각적이며 화려한 문체”와 “촘촘하고 단단한 서사”(송준호-문예창작과 교수)로 새로운 이야기를 개척해 왔다. “천부적인 이야기꾼인 작가 박범신이 50년 동안 온몸으로 묵묵히 기어”(구수경_문학평론가) 만들어온 이야기 길을 16명의 문학 연구자와 후배 문인들이 심층 분석하여 박범신 서사의 지형도를 그려냈다. 류보선, 박철화, 김미현 등의 문학평론가와 백가흠, 정유정, 임승훈 등의 후배 문인들이 작품론과 작가론을 통해 박범신의 작품세계를 탐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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