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네 삶은 반전의 연속이다. 그래서 ‘세상엔 딱히 답이 없다.’라는 말도 나온 것이다. 그런데 그 답 없는 세상 속에서 굳이 이리저리 휘둘리면서 살 필요가 있을까? 가스라이팅! 요즘 한창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이 말은 수많은 사람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눈에 보이는 지배와 피지배의 관계가 아닌, 눈에 보이지 않는 영혼을 지배하는, 자칫 자신의 삶을 송두리째 갉아먹을 수도 있는 무시무시한 정신 세계를 말해 준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자기 중심 없이 이리저리 휘둘리는 사람들에게 세상엔 딱히 없음을 저자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얘기해 주고 있다. 마음과 행동의 불일치,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의 이면, 선입견이 부른 착각, 일반적인 상식을 뛰어넘는 지혜, 보이지 않는 진정한 행복, 마음과 물질의 반비례, 보편화된 진리를 의심케 하는 경험, 정보에 대한 불신, 형식과 전혀 별개인 마음, 도리를 벗어난 마음과 행동 등 도무지 알 수 없는 세상 속에서 자기 중심을 갖고 나답게 사는 것이야말로 내 삶에 대한 예의라고 말한다. 이 책을 통해서 자신에 대해 곰곰이 한번 생각해 보고, 또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점검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