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당신, 우리 모두가 살아 있음에 감사
『감정 상하기 전, 요가』는 저자가 매일 요가 수련을 하면서 겪었던 일상의 기록이다. 드라마틱한 스토리나 요가 지도법이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그녀의 이야기가 마음에 와닿는 것은 작은 것에 귀 기울일 줄 아는 그 마음이 온전히 느껴져서다. 창밖의 흔들리는 나무에서, 길고양이와 비둘기, 어린아이에게서도 삶의 자세를 배운다. 그런데 이 모든 건 요가 수련을 하면서 비롯되었다. “나마스테” 하고 인사하다 보면 나 자신과 상대에 대한 존중의 마음이 일상 곳곳에서 피어오르고, 몸을 쭉 펴고 움직이다 보면 지금 이 순간 살아 있다는 것에 감사가 넘쳐흐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