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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의 독서
글쓴이
김형석 저
출판사
비전과리더십
출판일
2021년 5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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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형석

철학자, 수필가, 연세대학교 명예교수. 1920년 평안북도 운산에서 태어나 평안남도 대동군 송산리에서 자랐다. 평양 숭실중학교를 거쳐 제3공립중학교를 졸업했으며, 일본 조치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다. 고향에서 해방을 맞이했고, 1947년 탈북, 이후 7년간 서울중앙중고등학교의 교사와 교감으로 일했다. 1954년부터 31년간 연세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봉직하며 한국 철학계의 기초를 다지고 후학을 양성했다. 1985년 퇴직한 뒤 지금까지도 줄곧 강연과 저술활동을 통해 사회에 봉사하고 있다.

『철학 개론』 『철학 입문』 『윤리학』 『역사철학』 『종교의 철학적 이해』 같은 철학서 외에도 『예수』 『어떻게 믿을 것인가』 『우리는 무엇을 믿는가』와 같이 기독교 신앙에 대한 성찰을 담은 책, 『영원과 사랑의 대화』 『백세 일기』 『남아 있는 시간을 위하여』 『백년을 살아보니』 『고독이라는 병』 등 서정적 문체에 철학적 사색이 깃든 에세이집을 펴냈다.2012년 강원도 양구군에서는 그와 그의 오랜 벗 고故 안병욱 교수의 학문적 성과를 기려 양구인문학박물관 ‘철학의 집’을 개관했다.

책 소개

분야인문
무지와 힘이 지배하는
무독서 사회에는 미래가 없다.
지금, 다시 독서의 등불을 켤 때다!

“지금도 독서는 내게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열정과 꿈을 준다.”고 고백하는 김형석 교수는 ‘책이 만든 사람’이라는 수식어가 잘 어울리는 사람이다. 올해로 102세가 되었으니, 그가 자랄 때 무슨 변변한 책이 있었으랴. 동네에 교회 다니는 사람의 집에나 겨우 성경과 찬송가책이 있을 뿐이었다.

그런 그가 독서에 눈을 뜨게 된 것은 숭실중학교에 입학해서부터이다. 다행히 숭실전문학교와 캠퍼스를 같이 쓰면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었고, 그곳에서 일본어로 된 3권짜리 [전쟁과 평화]를 읽게 되었다. 이 책이 그가 읽은 첫 번째 책이었다. 그후 톨스토이 책을 여러 권 읽으면서 책이 책을 안내하는 식이 되었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신사참배 문제로 중학교를 자퇴하고 1년간 도서관으로 출근하다시피 하면서 더욱 가열차게 책을 읽게 되었는데, 그때 읽기 시작한 것이 철학, 윤리학, 사회학 같은 책이었다. 특히 철학책의 비중이 컸는데, 그때의 독서가 지금의 김형석 교수를 만든 초석이 되었다.

김형석 교수는 열네 살에 톨스토이를 만난 때부터 지금까지 독서가 빚은 인생을 살았다. 독서는 그의 인생의 길이 되고, 사상의 기둥이 되었으며, 신앙과 인격이 아로새겨진 나이테가 되었다. 이 책에는 열네 살부터 지금까지 김형석 교수를 만들어 온 수많은 책이 그의 인생과 엮이어 소개되어 있다. 그는 책 중에서도 삶의 뿌리가 되는 고전 읽기를 강조하는데, 이 책에 소개된 김 교수가 읽은 책들을 따라 읽는 유익도 크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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