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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연애보다, 여행
글쓴이
오수정 저
출판사
하모니북(harmonybook)
출판일
2021년 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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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오수정

『연애보다, 여행』 『그렇다고 회사를 때려치울 순 없잖아』를 쓴, 여행자 중에서 가장 현실적이고 회사원 중에서 가장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 저 혼자 8년간 세계를 떠돌며 엄마는 안중에도 없었다. 제 밥벌이를 시작하고서야 엄마의 굵어진 손마디가 눈에 들어와, 이번엔 함께 가자는 제안을 했다. 변덕이 죽 끓듯 하는 딸이 마음을 바꿀까 봐 그날 당장 티켓을 사라는 엄마의 추진력에 놀랐고, 같이 여행하며 보이는 엄마의 또 다른 면에 감탄했다. 여행을 좋아하고 엄마를 사랑하지만, 지금은 여행도 못 가고 엄마와도 따로 산다. 가끔은 한 발 떨어져 바라봐야, 좋아했다는 사실을 안다. 나와 같은 많은 불효자식이 부모님과 함께 여행을 떠나고 마음의 짐을 손톱만큼이라도 떨쳐내길 바란다.

여행과 글쓰기를 좋아하는 제너럴리스트. 스페셜리스트가 못 되어 고민하는 청춘에게 그래도 절대로 괜찮다고 말해주고 싶다. 뒤늦게 깨달은 것은, 그래도 세상은 아름답다는 사실. 인생은 사진이 아닌 비디오라고 믿고 있으며, 그 믿음을 바탕으로 『연애보다, 여행』, 『그렇다고 회사를 때려치울 순 없잖아』, 『엄마와 함께 춤을』을 썼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산문
“하고 싶은 일이 뭔지 모르겠어.”

대체 부모님이랑 선생님은 왜 그렇게 말씀하셨을까?
‘공부 열심히 하면 잘 살 수 있다.'
공부해서 그놈의 대학에만 가면 미래도 창창하고 하고 싶은 일도 ‘뿅’ 떠오르는 줄 알았다.

막상 스무 살이 되니, 꿈? 여전히 모르겠더라. 코앞에 닥친 목표가 사라지니, 인생은 의외로 더 막막했다. 어른들 말 잘 들으면 잘 살 수 있다고 했는데…. 결국 ‘잘 사는 게 뭔지’조차 모르는 어른이 되어버렸다. 이십 대 초반의 저자는 잘살고 싶어서, 아니 살고 싶어서 발버둥 쳤는데 결국 모조리 실패하고 말았다.

낯선 곳에서 처음으로 마음대로 행동하며, 심장을 뒤흔드는 요상한 감정을 느꼈다. 아프리카, 중미, 남미, 아시아. 8년간 틈나는 대로, 아니 틈을 만들어내서 여행했다. 혼자지만 매번 무사히 돌아오고 나니, 이런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나도 보기보다 꽤 괜찮은 인간인가 본데?’
패배자라고 생각했던 이십 대 초반. 계속 살아볼 이유가 생겼다.

여행에서 만난 사람, 겪은 사건, 삶에 대한 변해가는 생각을 담았다. 덤벙거리는 성격이다. 여자 혼자 여행하며 겪은 실수들도 가감 없이 담았다. 여행에 대한 무조건적 환상은 별로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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