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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새엄마 육아 일기
글쓴이
오진영 저
출판사
눌민
출판일
2021년 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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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오진영

1966년에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인류학과를 졸업하고 브라질 상파울루 주립대학 인류학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대학교수가 되려고 브라질 유학을 갔으나 학위를 취득하지 못해 좌절과 우울의 세월을 보냈다. 그러다 보니 꿈이 이루어지지 않은 보통 사람들이 행복해지는 이야기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12년의 브라질 생활을 마치고 귀국한 후에 신문사 기자와 잡지사 리포터로 일했고 포르투갈어 문학 책들을 번역했다. 지금은 재혼으로 만난 남편과 아들과 고양이 한 마리와 함께 산다. 옮긴 책으로 『불안의 책』, 『결혼식 전날 생긴 일』, 『알레프』, 『스파이』, 『지평선』, 『우리의 이야기는 반짝일 거야』, 『비 너머』가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산문
실패를 거듭해 슬프고 우울했던 마흔 살 여성, 재혼이라는 모험을 감행하다!

“내가 널 세상에서 가장 잘 안다. 너, 남이 낳은 자식 절대 못 키울 인물이다. 같이 살다 그만둬서 어린아이 마음에 상처 주지 말고 그 남자와는 연애만 해라.”

첫 결혼도 결국 실패로 돌아가고, 대학 교수가 되려는 꿈도 깨지고, 직장에선 끝내 적응하지 못해 권고사직을 당한 마흔 살 여성이 재혼이라는 모험을 감행했다. 그것도 여덟 살 아이가 있는 남성과 말이다. 주변의 시선은 곱지 않다. 걱정해주는 사람도 많다. 그녀의 선택은 과연 어떤 결과를 낳을까, 재혼 이후의 삶은 어떻게 바뀔까, 아이와는 어떤 관계를 맺을까? 걱정도 한가득, 궁금증도 한가득인 새로운 삶이 시작되었다.

첫 만남에서 놀이기구가 무서워 울먹이고 얼굴에 자장면 얼룩을 잔뜩 묻히던 아이, 어떻게 키울 것인가! 이 책은, 페르난두 페소아와 같은 포르투갈어 문학작품을 아름답게 번역하여 이름을 널리 알린 번역가 겸 자유기고가 오진영이 자신의 재혼과 육아 경험담을 일기 형식으로 풀어낸 책이다. 저자 오진영은, 자신의 유년 시절과 학창 시절, 유학 시절과 직장 경험담을 가감 없이 기술하는 한편, 재혼으로 여덟 살 아이와 한 지붕 아래에서 초등학교부터 대학교와 군대 전역에 이르기까지 열일곱 해 같이 살면서 울고 웃던 이야기들을 따뜻하고 유려한 문체로 적어낸다.

주변 인물들의 걱정과 편견은 차치하고서라도 낯선 여덟 살 아이를 양육한다는 것은 저자 스스로도 처음엔 확신하기 어려웠다고 고백한다. 그러나 실전(?)에 뛰어들자마자 그것은 기우였으며, 사실은 아이가 인생의 축복이자 선물이었으며 지난 날 저자 자신의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이었다는 것을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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