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소중한 인연 하나가 우리의 곁을 떠났다. 안석배 논설위원은 누군가의 소중한 가족이었고, 또 누군가에겐 정겨운 친구였다. 따뜻한 선배였고, 예리한 문제의식을 지닌 기자였다. 그런 그가 떠난 자리에 남아 못다 한 배웅인사를 하려 한다. 여기 한데 모여 만든 이 추모집은 그의 발자취를 기억하는 마음집이요, 또 그에게 보내는 편지다. 아마 안석배 기자도 천국 어딘가에서 우리가 보낸 마음의 편지를 읽고 기쁜 마음이 될 것이다. 따뜻하며 정겨운 추억을 남겨주고 떠난 안석배 기자, 그가 남기고 간 자취는 우리의 마음속에 남아 영원히 간직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