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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말랑말랑한 노동을 위하여
글쓴이
황세원 저
출판사
산지니
출판일
2021년 6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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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황세원

좋은 일을 하고 있어, 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려면 사회가 어떻게 바뀌어야 할지 연구해 오고 있다. 첫 직장으로 <국민일보>에 들어가 10년간 기자로 일했고,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 이직한 뒤로는 대학원에서 사회적경제를 전공하기도 했다. 이후 민간독립연구소인 [희망제작소]와 [LAB2050]을 거치며 ‘좋은 일의 기준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연구해 왔다. 특히 청년 세대와 지방도시 관점에서의 좋은 일자리에 관심이 많다. 현재는 <일in연구소> 대표이며 대통령 소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본위원회 공익위원,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자문위원, 행정안전부 청년 자립 및 활력 사업 평가위원을 맡고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학산책
일과 삶은 구분될 수 있을까?
우리의 노동이 조금 말랑말랑해지면 어떨까?
일에 대한 낡은 관념과 변화하는 노동의 기준에 대해 말하다

직장인에서 직업인의 시대로 회사의 울타리보다 개인의 능력을 중시하는 사회, 4차 산업혁명과 고도화된 IT기술로 기계가 사람의 일을 대신하는 시대, 여기에 코로나19로 등장한 비대면 업무 방식까지. 어느 때보다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일의 형태가 변화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 분명한 건 어떤 형태의 ‘일’이든 삶과 분리하기 힘들다는 점이다. “일이라는 게 그저 생계수단이지, 무슨 의미가 있어? 결국 다 똑같아”라고 말할 수 있겠지만 우리는 하루의 대부분을 일터에서 보내면서 존재의 의미를 발견한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직업으로 삼고 소득을 얻고 인정받고 싶어 한다. 그동안 우리 사회에서는 어떤 일이 좋은 일인지, 좋은 일의 요건에 대해 배우거나 진지하게 생각해볼 기회가 있었던가. 사람마다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생애 주기에 따라 좋은 일의 기준이 다를 수 있는데 사회는 획일적으로 좋은 일의 기준을 강제하고 있는 건 아닐까.

『말랑말랑한 노동을 위하여』(황세원 지음)는 우리 사회가 가진 일에 대한 낡은 관념을 되짚어보고 변화하는 좋은 일의 기준에 대해 말한다. 삶과 함께하며 일할 권리, 나쁜 노동을 거절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 어떠한 고용형태라도 차별 받지 않는 구조, 어린 노동자들도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노동환경 등 일에 대해 활발하게 논한다. 저자는, 일에 지쳐 살아가는 사람들이 자신이 원하는 일을 자유롭게 할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오랫동안 일에 대해 연구하고 경험한 사례를 이 책에 탈탈 털어 넣었다. 좌우의 이념에서 벗어나 오직 일에 대한 솔직한 생각만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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