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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함과 행함 2
글쓴이
자끄 엘륄 저
출판사
대장간
출판일
2021년 6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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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자끄 엘륄

"사고는 세계적으로 행동은 지역적으로"라는 지성인의 행동강령을 말한 프랑스 지성으로, 마르크스의 사회경제학적 접근과 기독교의 가치관을 조화시킨 4개의 박사학위를 가진 학자이자 실천가이다. 1912년 1월 6일 프랑스 보르도에서 태어났다. 1937년 스트라스부르 대학교의 연구부장으로 지명되었으나 비시 프랑스 (Vichy France) 정부에 의해 해임되었다. 1936~1939년 사이에 프랑스 정계에 투신하여 활동하였고, 1940~1944년에는 레지스탕스 운동에 열렬히 가담했다. 1953년부터는 프랑스 개혁교회의 총회 임원으로 일하였다.

법학박사인 그는 다수의 책을 저술하여 사회학자, 신학자, 철학자로서 널리 알려졌다. 보르도대학에서 오랫동안 교수로 근무하였으며 '신앙과 삶'의 편집주간으로 활동하였다. 사후인 2002년 이스라엘의 얏 바셈(Yad Vashem)재단에 의해 나치 치하의 유대인 가족들을 위험을 무릎쓰고 도와준 것이 밝혀져 "열방가운데 의인"이라는 칭호를 받았다.

기술(technique)에 대한 개념으로 현대사회를 설명하였으며, 법과 제도, 자유에 대한 탁월한 식견을 보였다. 또한 기독교인으로서의 다양한 저서를 집필하였는데, 한국에는 『세상속의 그리스도인』(1990), 『뒤틀려진 기독교』(1991), 『하나님이냐 돈이냐』(1992) ,『의심을 거친 믿음』, 『머리 둘 곳 없던 예수』 등 주로 신학관련 서적이 소개되었다. 최근에는 기술체계, 마르크스와 예수 등 사회와 역사 분야의 서적이 소개되고 있으며, 특히 『이슬람과 기독교』(2009)는 엘륄의 유작으로 영미권보다 한국어로 먼저 번역 소개된 바 있다.

책 소개

분야종교
33번째 자끄엘륄총서

생전 미간행 원고였던 이 책은 자끄 엘륄의 고전 『원함과 행함』의 2부에 해당한다. 엘륄은 칼 바르트, 바르트주의자들, 루터, 칼뱅, 라인홀드 니버, 폴 리쾨르와 비판적 대화를 이어가며, 자신의 윤리 사상을 다방향으로 전개한다. 예컨대, 교의학과 윤리학의 관계, 대답을 주는 책이 아닌 질문을 던지는 책으로서의 성서 이해, 성서 읽기의 관문으로서의 ‘신앙 유비’, 율법과 복음의 관계에 대한 변증법적 접근, 의무와 처벌 없는 윤리, 윤리에서의 사랑의 지위, 오랜 관계와 짧은 관계의 관련성 등을 논한다.
늘 그랬듯 독설과 자극을 동시에 선사한 그의 이러한 사상 전개는 지금껏 자끄 엘륄의 것으로 알려진 작업에 풍성한 내용을 추가한다. 언제나 기독교 윤리의 생명샘으로 여겼던 성서 말씀과 그의 작업이 맺어온 독창적인 관계가 새롭게 빛을 발하는 작품이다.

이 책은 다음과 같이 새로운 사항들을 제공한다.
율법과 복음의 관계에 대한 변증법적 접근.
의무나 제약이 없는 윤리의 주장.
윤리를 수립하기 위한 성서 본문들의 해석도구로서 ‘믿음의 유비’를 제시.
다른 걸출한 철학자들과 신학자들에 대한 비판:
- 장기적 관계와 단기적 관계의 관계에 대해서는 폴 리쾨르
- 율법과 복음의 관계에 대해서는 루터와 칼뱅
- 윤리에서 사랑의 위상에 대해서는 라인홀드 니버
- 결의론, 순응주의, 교리와 윤리의 관계, 그리스도인과 국가와의 관계, 존재의 유비 등에 대해서는 칼 바르트와 바르트주의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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