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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지도와 일본서기
글쓴이
홍성화 저
출판사
경인문화사
출판일
2021년 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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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홍성화

역사학자. 배재고, 연세대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사학과에서 고대한일관계사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같은 대학 역사연구소 및 일본연구센터 연구교수, 일본 리쓰메이칸대학교 객원연구원을 거쳐 지금은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역사학 교수로 학생들을 만나고 있다.
충청북도 문화재위원회 전문위원, 동아시아고대학회 회장을 지내고 충주박물관 운영자문위원장, 동아시아비교 문화연구회 회장, 예성문화연구회 부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검증되지 않은 잘못된 역사가 유통되고, 역사 연구를 통해 새롭게 밝혀진 사실들이 대중에게 너무 늦게 전달되는 현실이 안타까워 책을 쓰기 시작했다.
역사는 대중과 호흡하는 학문이 되어야 한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 동아시아의 역사와 문화 교류에 작은 몫이라도 기여하는 역사가이자 실천가가 되기를 희망한다. 이 책이 오늘의 동아시아를 만들어 온 역사를 균형 잡힌 시각으로 이해하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
지은 책으로 『일본은 왜 한국역사에 집착하는가』 1, 2, 3, 『한일고대사 유적답사기』, 『사료로 읽는 우리 역사』(공저)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일본서기』 재분석으로 보는 4~6세기 한일관계

『칠지도와 일본서기』는 『日本書紀』를 통한 4~6세기의 한일관계에 관한 연구다. 그동안의 『日本書紀』에 관한 분석은 일본 측의 소견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진행된 경우가 많았으며, 또한 고대사의 문헌이 부족한 상황에서 고고학적인 요소들이 지나치게 부각되어 당시 한반도의 상황을 제대로 이해할 수 없었고, 일본과의 국제관계 속에서 나타난 현상들에 대한 명확한 분석도 할 수 없었다. 이러한 현실을 바탕으로 저자는 기존 인식을 재검토, 종합 고찰함으로 고대 한일관계의 새로운 틀을 마련하고자 한다.

4편으로 이루어진 『칠지도와 일본서기』는 Ⅰ편에서는 소위 ‘야마토 정권의 한반도 남부 경영론’의 출발점이 되고 있는 『日本書紀』 神功, 應神紀의 한반도 관련기사를 분석했다. 당시 상황을 분석하기 위해서 우선적으로 현재 석상신궁(石上神宮)에 보관되어 있는 칠지도를 분석하였다. 제Ⅱ편에서는 5세기대에 있었던 백제와 왜의 관계에 대해 분석하였고, 제Ⅲ편에서는 『日本書紀』를 통해 6세기의 한일관계를 검토하였다. 마지막으로, 제Ⅳ편에서는 지금까지 분석해 온 고대 한반도와 일본열도의 관계를 종합적으로 살펴보았다.

『칠지도와 일본서기』 통해 『日本書紀』 4~6세기에 보이는 소위 임나 문제는 야마토 정권이 주체가 아닌 백제를 주체로 하여 서술할 때만이 당시 한반도와 일본 열도의 정황에 맞는 분석이 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즉, 한반도에서 나타나는 倭人의 실체(實體)에 대해서도 야마토 정권의 임나 지배를 전제로 한반도에 파견되었던 것이 아니라 한반도 남부에서 세력권을 점유하고 있었던 백제에 의해 이루어졌을 경우에 정합성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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