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에서 세 아이, 남편과 살고 있다. 5년 전 첫 자살충동을 느꼈다. 돌봄과 가사로 쉴 틈 없었던 하루 끝에 ‘이건 내가 죽어야 끝나는 게임이야’라고 생각했고, 1년이 지나도록 같은 생각이 사라지지 않았다. 뒤늦게 찾은 정신의학과에서 우울증을 진단받았다. 이후 3년 넘게 우울증 약을 복용하고 있다.
서울예대 극작과를 졸업했고, 2015년부터 〈경남도민일보〉에 칼럼을 쓰고 있다. 2021년 에세이집 《애매한 재능》을 출간했다. 《애매한 재능》은 2022년 ‘창원의 책’으로 선정됐다. 2022년 12월부터 창원에서 ‘우울한 엄마들의 살롱’이라는 모임을 주관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이제는 누구도 내게 꿈을 묻지 않는다.” 지방도시에 사는 기혼 유자녀 여성이자 15년 차 작가지망생 수미의 첫 에세이집
정희진 여성학자, 하재영 작가, 이신화 드라마 작가 추천
무엇이든 될 수 있는 존재로, 무엇도 될 수 없는 존재로 스스로를 규정하며, 우리가 가장 원망하는 것은 바로 우리의 재능이다. 인생의 어느 순간 우리는 자신의 평범함과 싸운다. 그렇게 한번은 싸워 본 적 있는, 세상의 모든 보통 사람들을 위한, 웃기고도 슬픈 에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