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교육 추천도서, 어린이도서연구회 권장도서,
중앙독서교육 선정도서,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 권장도서
툭탁툭탁, 치지직 치지직……. 숲속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요. 무슨 소리일까요?
숲 속의 발명왕 쥐돌이가 새로운 발명품을 만드는 중이랍니다. 플라스틱 병, 비닐봉지, 건전지, 알루미늄 캔 등 우리 생활을 편리하게 해 주는 물건들로 발명품을 만들어요. 옆에서는 친구 비버가 쥐돌이를 도와주고 있지요.
그런데 잠깐만! 쥐돌이 얼굴에 끈적끈적한 보라색 물이 튀었어요. 이게 뭐죠? 오염 물질인가요?
쥐돌이는 오염 물질을 수레에 실어 숲속으로 가져다 묻고 예쁜 꽃 한 송이를 심어 놓았어요. 감쪽같았지요. 그런데 꽃이 죽어 버렸어요. 오염 물질 때문인가 봐요.
걱정할 것 없어! 쥐돌이는 잠수정을 만들어 깊은 바다 속에 오염 물질을 버리고 왔어요. 그런데 오염 물질이 쥐돌이보다 더 빨리 숲으로 돌아와서 땅 밑으로 스며들고 쭉쭉 뻗어나갔어요. 어떻게 해야 하죠?
걱정할 것 없어! 로켓을 만들어 아주 아주 먼 달나라로 가져다 버리고 오면 돼. 이젠 괜찮겠죠? 그런데 잠깐만! 하늘 높이 보라색 구름들이 가깝게, 점점 더 가깝게 다가와요. 이런! 비가 오네! 끈적끈적한 보라색 비가 내려요. 온 세상이 다 오염되고 말 거예요.
안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