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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만은 공중부양
글쓴이
정미령 글그림
출판사
싱긋
출판일
2021년 6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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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에세이
그 무엇에도 흔들리지 않고 오롯이 존재하고 싶다.
몸은 현실에 묶여 있지만 마음만은 공중부양 …

어차피 내 마음대로 안 된다면,
내가 챙겨야 할 것은 내 마음뿐.
자꾸만 무거워지는 이 세상에 호기롭게 가벼워지자.


많은 사람이 학교를 졸업하면 취업을 준비하고, 열심히 또는 마지못해 회사를 다니고, 연애를 하다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는 삶을, 마치 처음부터 모든 것이 그렇게 해야만 하도록 정해져 있던 것처럼 당연하게 여기며 살아간다. 그런데 이게 정말 내가 원했던 삶이 맞을까? 어느 날 문득 멈춰서 생각해보면 자꾸만 흔들리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처음에는 좋아서 시작했던 일인데 회사 생활은 고단하기만 하고, 아등바등 살았는데 그렇게 큰돈을 모으지도 못했다. 친구들이 결혼하고 아이를 낳을 동안 나는 여전히 혼자이긴 하지만 혼자인 삶이 그리 나쁘지는 않은데, 주변 사람들은 자꾸 “왜 결혼 안 해요?” 같은 질문을 던진다. 그런 말을 들으면 스스로 되묻게 된다. “내가 지금 잘못 살고 있는 건가?”

일단 멈춤. 욕심부린다고 나아지지 않아. 좀 쉬어도 괜찮지 않을까?
조금 더 가볍게 살아보면 어떨까?

일러스트 작가 정미령의 그림 에세이 『마음만은 공중부양』은 20대에서 40대에 이르기까지 ‘무리씨’의 때로는 진지하고 때로는 사소한 생각들, 고민에 대한 담담하고도 유쾌한 고백이다. 어떤 날은 모조리 그만두고 싶고, 그런데 막상 내키는 대로 하고 나면 뭔가 아쉽고, 앞서가는 친구들을 보면 나만 뒤처지는 것 같고, 그러다 가끔은 다 괜찮다고 느끼기도 하고…… 크고 작은 실패를 경험하면서 한 걸음씩 나아가고, 더디지만 여전히 조금씩 성장해나가는 삶. 서른을 거쳐 마흔 언저리에서 흔들리며 살아가는 이들이라면 백 퍼센트 공감할, 우리 자신에게 건네는 이야기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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